팥빙수 눈사람 펑펑 2 팥빙수 눈사람 펑펑 2
나은 지음, 보람 그림 / 창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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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생각하는 대로 흘러간다!+


팥빙수 눈사람 펑펑이 돌아왔어요.



귀염 뽀짝 고민을 해결해 주는 팥빙수 눈사람 펑펑.
이제는 북극곰 스피노와 함께해요.




눈사람 안경점은 특별함이 있어요.
얼음을 깎아서 만든 안경은
보고 싶은 건 무엇이든 볼 수 있게 도와주거든요.



오늘은 누가 어떤 고민을 안고 찾아올까요?




마지막 여행을 하려 하는 여행 전문가 ‘만국’
여행에 대한 열정이 사라지고 재미가 없어져요.
처음 여행했던 기억을 떠올리고 싶어서 찾아왔대요.
그때 보았던 맑고 파란 바다를 보고 싶어 해요.




“손님이 행복해지는 게 내가 가장 바라는 거지만…
이제 만국을 볼 수 없다니 속상한 건 사실이야.”



“벌써 속상해할 필요는 없어.
안경으로 원하는 장면을 보고 나면 마음이 바뀔지도 모르잖아!”
“네 말이 맞아, 스피노. 기운 내 볼게.”



최선을 다해 만든 안경에선
만국이 생각한 것과 다른게 보여요.


그리고 만국의 꿈이 바뀌어요.




과연 만국이 가장 행복했을 때는 언제였을까요?



여행 전문가에서 어떤 꿈으로 바뀌었을까요?




펑펑은 만국의 행복해하는 모습에 만족해요.
만국이 행복해하고 만국의 새로운 글을 계속 만날 수 있거든요.



다음 손님은 누구일까요?


전학 갈 학교의 반 친구들이 궁금한 노윤우.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걱정이 돼요.




“만남은 달콤한 동시에 짭짤한 법이지.”

“달고 짭짤한 것의 조화라면 끊임없이 먹을 수 있어.”
(먹고 북극곰 스피노의 말)



윤우는 안경을 통해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어떤 마음을 느꼈을까요?



윤우를 보며 저희 집 아이들이 생각났어요.
전학을 오기 전부터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걱정했거든요.
윤우에 마음이 이해가 가고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이 시점에 팥빙수 눈사람 펑펑을 만나서 반가웠어요.
펑펑~
우리 아이들에게도 안경을 만들어 줄래?




오늘도 바쁜 눈사람 안경점!
손님들이 안경 값으로 준 재료들로 냉장고가 가득 찼어요.
어떤 팥빙수를 만들어 먹을까요~?
행복한 고민입니다.




고민이 있다면 팥빙수 눈사람 펑펑을 찾아가세요.
팥빙수처럼 시원하고 달콤하게 고민이 해결된답니다.




용기가 나지 않을 땐 펑펑의 주문을 외워보세요.


모든 일은 생각하는 대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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