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은 생각하는 대로 흘러간다!+팥빙수 눈사람 펑펑이 돌아왔어요.귀염 뽀짝 고민을 해결해 주는 팥빙수 눈사람 펑펑.이제는 북극곰 스피노와 함께해요.눈사람 안경점은 특별함이 있어요.얼음을 깎아서 만든 안경은보고 싶은 건 무엇이든 볼 수 있게 도와주거든요.오늘은 누가 어떤 고민을 안고 찾아올까요?마지막 여행을 하려 하는 여행 전문가 ‘만국’여행에 대한 열정이 사라지고 재미가 없어져요.처음 여행했던 기억을 떠올리고 싶어서 찾아왔대요.그때 보았던 맑고 파란 바다를 보고 싶어 해요.“손님이 행복해지는 게 내가 가장 바라는 거지만…이제 만국을 볼 수 없다니 속상한 건 사실이야.”“벌써 속상해할 필요는 없어.안경으로 원하는 장면을 보고 나면 마음이 바뀔지도 모르잖아!”“네 말이 맞아, 스피노. 기운 내 볼게.”최선을 다해 만든 안경에선만국이 생각한 것과 다른게 보여요.그리고 만국의 꿈이 바뀌어요.과연 만국이 가장 행복했을 때는 언제였을까요?여행 전문가에서 어떤 꿈으로 바뀌었을까요?펑펑은 만국의 행복해하는 모습에 만족해요.만국이 행복해하고 만국의 새로운 글을 계속 만날 수 있거든요.다음 손님은 누구일까요?전학 갈 학교의 반 친구들이 궁금한 노윤우.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걱정이 돼요.“만남은 달콤한 동시에 짭짤한 법이지.”“달고 짭짤한 것의 조화라면 끊임없이 먹을 수 있어.”(먹고 북극곰 스피노의 말)윤우는 안경을 통해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어떤 마음을 느꼈을까요?윤우를 보며 저희 집 아이들이 생각났어요.전학을 오기 전부터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걱정했거든요.윤우에 마음이 이해가 가고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어요.이 시점에 팥빙수 눈사람 펑펑을 만나서 반가웠어요.펑펑~우리 아이들에게도 안경을 만들어 줄래?오늘도 바쁜 눈사람 안경점!손님들이 안경 값으로 준 재료들로 냉장고가 가득 찼어요.어떤 팥빙수를 만들어 먹을까요~?행복한 고민입니다.고민이 있다면 팥빙수 눈사람 펑펑을 찾아가세요.팥빙수처럼 시원하고 달콤하게 고민이 해결된답니다.용기가 나지 않을 땐 펑펑의 주문을 외워보세요.모든 일은 생각하는 대로 흘러간다.#팥빙수눈사람펑펑2 #나은 #창비 #눈사람펑펑 #초등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