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사용설명서 (1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양장) -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는 치유의 심리학
롤프 메르클레 외 지음, 유영미 옮김 / 생각의날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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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도울 수 있을까?


20대의 나에게 전해주고 싶은 책!


그때 미리 알았더라면
마음고생을 덜 했을 것 같아요.







감정 선택권은 나 자신에게 있다.


기분이 나쁘거나 우울한 것을 자꾸 타인이나 주변 상황
탓으로 돌리고 있다면 생각을 수정하고 이렇게 되뇌이라.
“내가 나를 걱정하고, 화나고, 슬프게 하고 있구나.
내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하고 있어.”




기분이 안 좋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내가 지금 나 자신에 대해 하는 말이 사실에 들어맞는가?
정말 그런가, 아니면 나의 의견일 뿐인가?
그것이 사실이라는 증거가 있는가?’



감정은 사실이 아닌 생각을 보여줄 뿐이다.
그러니 조심하라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고 긍정적인 자존감에 이르는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실전 처방이 나옵니다.
7가지 방법 중에 4가지만 뽑아봤어요.


모든 것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1. 무능력하다. 가치 없다. 바보다. 등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삼가라.
불완전하더라도 스스로를 인정하라
스스로 실수를 저지르고 결점이 있는 존재임을 인정하라.



2. 잘한 일을 스스로 칭찬하라.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에 너무 야박하게 굴지 말라.
하루에 한 번은 자기 자신을 칭찬하라.



3. 몸과 평화 조약을 체결하라.
몸에게 ‘네가 나와 함께해 주니 좋다.
나는 너를 돌보고 너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련다.’고 말하라.



4. 매일 한 번씩 긍정의 글을 읽으세요.
“나는 인격적인 존엄성을 가진 인간이다.
나는 있는 그대로 괜찮은 사람이다. 내가 무엇을 하든 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실수를 저지를 때도 있고, 잘할 때도 있다. 내가 무얼 하든 나는 똑같은 사람이다.
(너무 길어서 여기까지)





긍정의 글을 읽으며 절로 위로가 되더라고요.
나를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조금은 늦게 알았어요. (마흔 넘어서..)
일찍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안게 참 다행이다 싶어요.
아이들에게는 나를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어요.
미리미리 날 사랑하고 자존감 챙기기!



리얼미에서 12월 동안 함께 감정 사용설명서를 읽었어요.

생각을 바꾸면 감정도 바뀌기 시작한다!
우울한 생각이 들어올 틈이 없어요.



내 감정이 왜 이리 들쑥날쑥한지 나도 잘 모르겠다.
감정의 노예가 아닌 감정의 주인으로 살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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