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잘 하는 법 알려줄게.우리 반에 이런 친구 꼭 있다!!친구 관찰 보고서!학교생활 잘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은 선생님의 마음과초등학교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책!<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를 쓴 동화작가이자,초등학교 교사이신 김원아 선생님의 책이에요.첫째가 애정하는 애벌레 책의 작가님이시기에 더 기대가 되었어요.예비 초등학생과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보면서 작년에 제 고민과 걱정들이 다 담겨있어서웃음이 났어요.“이럴 때도 있었는데~ 벌써 2학년이네.”수업 시간에 발표를 제대로 할는지..모둠 활동을 잘 하려나…점심 먹을 때 젓가락질은 잘 하려나..음식을 가리지는 않을까..쉬는 시간에 화장실 못 가고 수업 시간에 화장실 가고 싶어 하면 어쩌지.화장실에서 바지를 무릎까지 내리고 싸면 어떡하지..(그걸 보고 친구들이나 형들이 놀리면..어떡하지?)아픈데 보건실은 찾아갈 수 있을까?사물함은 잘 정리할 수 있을까?등등..제가 작년에 이런 걱정들을 했어요.여전히 하고 있지만요.또, 내 아이가 어떤 친구로 기억될지도 궁금했어요.남을 잘 도와주는 친구글씨를 또박또박 쓰는 친구급식을 남기지 않는 친구모둠 활동에 잘 참여하는 친구였으면 하는 마음도 가득 담았지요.(엄마의 욕심은 끝이 없어요.)내 친구 도감에는 서로 다른 친구들이 모여함께 만들어가는 교실 이야기가 담겨있어요.이럴 땐 이렇게 ~ 선생님이 알려줄게!친절한 선생님이 계셔서 든든해요.이런 친구 꼭 있다~!있다. 없다 체크하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밑에다 이름까지 적으려는 아이..“아니야, 괜찮아~ 그만!”귀여운 그림으로 더 친근감 넘쳐요.예비 초등 친구들에게 강력 추천해요.새로운 교실에는 다양한 친구들이 함께 어울린단다!미리 알려줄 수 있어요.내 아이 성향도 알아보고요.새로운 학교로 전학 가야 하는 둘째와 함께 보고 있어요.초심으로 돌아가자!우리 반에 꼭 있는 이런 친구들~서로 이해해 주자!“넌 이 책에서 어떤 애 같아?”모둠활동이 어렵다는 둘째.올해는 잘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