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 번씩 읽는 그래픽노블우리는 수영부!저희 아이들이 책을 펴면 내리 두 번씩 읽어요.요즘 첫째는 그래픽노블이 좋다며 찾아봤는데 이 책이 딱이에요.브리는 아빠와 브루클린에서 플로리다주로 이사했어요.새로운 집에는 수영장도 있고 집주인인 에타 아주머니가 사세요.밝고 명랑하고 말이 조금 많으신 에타 아주머니.새로운 학교에 적응할 일이 걱정인 브리는 이사 첫날 클라라라는 친구를 만나요. 학교 가는 첫날이 설레요.동아리로 수학 퀴즈반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마감이래요.어쩔 수 없이 인원이 남은 수영반에 들어갔어요.그런데 어쩌죠.. 브리는 수영을 못해요.수업 시간에 핑계를 대고 빠지다가…결국 수영 강습을 받게 돼요.어린아이들과 수영 강습을 받는데 마침 그 모습을 다른 학교 수영부가 보고 놀리는 바람에 기가 죽어요.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오는 브리.집 수영장에 수학 숙제가 빠져요.어어! 풍덩! 수영장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브리.에타 아주머니가 달려와 구해줘요.알고 보니 에타 아주머니는 브리가 다니는 중학교 수영선수였대요.주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할 뻔했다지 뭐예요!!브리는 에타 아주머니에게 수영 강습을 부탁해요.에타 아주머니는 그 부탁을 들어줄까요?수영을 못하는 브리는 수영부활동을 어떻게 이어 나갈까요?책을 읽으며 영화 한 편이 그려져요. 수영장에서 흑인들이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법이 있었대요.세상에나!오랜 투쟁과 항의 끝에 법이 바뀌었대요.브리의 첫 도전! 수영.물에 뜨는 것조차 두려워하던 모습에서 점차 자신감을 찾아갑니다.하다 보니 수영장에 익숙해집니다. 아니 더 좋아집니다.브리는 수영 대회에 나갈 수 있을까요?자기만의 퍼즐 조각을 맞춰 나가는 네 명의 친구들.브리, 클라라, 필리파, 케이샤 우정 그리고 성장!어떤 퍼즐을 만들어갈지 기대가 됩니다.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처음 시작하는 일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최선을 다해 보는 모습을 간직했으면 좋겠어요.우정도 찐하게 나누면서요.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도 웃으며 추억할 수 있도록요!우리는 수영부!열정으로 뜨겁고 우정으로 따뜻한 십 대들의 성장 이야기.(너희들이 부럽구나~~) 재밌어요. 추천입니다!!아이들이 다르고 닳도록 읽는 중입니다. ㅋㅋㅋ#우리는수영부 #밝은미래 #그래픽노블추천 #조니크리스마스 #십대청소년을위한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