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고양이 클로드 5 - 새로운 우주 황제 외계 고양이 클로드 5
조니 마르시아노.에밀리 체노웨스 지음, 롭 모마르츠 그림, 장혜란 옮김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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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황제는 나다!”



외계 고양이 클로드
그 녀석이 왔다.
세상에서, 아니 우주에서 가장 위협적이고
못된 악당 고양이 클로드!



위대한 고양이인 클로드
‘사고지연’에서 쫓겨나고
지구에서 인간의 집에 거주하고 있다.
하루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



인간 소년은 날 귀찮게 한다.
나폴레옹이 위대한 나와 말하는 게 똑같다니..
가당치도 않는 말을 한다.



”영광은 덧없지만 명예는 영원하다.“
“죽음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패배자로서 영광 없이 사는 것은 매일 죽는 것이나 다름없다.”

아무래도
고대 고양이들의 지혜를 접한 것 같다.



인간 소년 라지는 자신이 싫어하는,
마음에 맞지 않는 친구랑 발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툴툴거린다.
날 닮은 나폴레옹에 대해 발표한다나.. 뭐란 다나..
(나한테 자꾸 얘기하지 말라고!!)



클로드는 우주 황제가 되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건방진 잡종 개 왈크스를 이용해
‘선량한 동물 단체’에 가입해서….
(내가 이 단체에 들어가다니 믿을 수가 없어!)
일단 우주 황제가 되기 위해선 무슨 짓이든 한다!



날 아무도 막지 못한다!!



과연 클로드는 새로운 우주 황제가 될 수 있을까요?




거만하고 위협적인 클로드.
어딘가 모르게 츤데레 같은 고양이.
외계 고양이라고 하는데 정은 있네!






인간 소년 라지는 도움이 안 되는 친구라 생각했던 뉴트와 협업하고
클로드는 자기가 싫어하는 개 월크스와 협업을 해요.
세상은 절대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걸 알아갑니다.



클로드 이야기를 소문만 듣고 처음 읽었는데
막 나가는 고양이를 보며 통쾌함과 재미를 느낍니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걸 외계 고양이도 알아갑니다.



초등 고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방학 중에 이만한 책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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