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은 괴물이야! 인정머리가 지끈..아.. 그만 생각하자!그만~!자꾸만 생각나는 무한대의 숫자들..억하나, 억둘, 억셋…어디까지 셀 수 있을까요?무한한 자연수가 많을까요?무한한 짝수가 많을까요?음.. 누구야?누가 이런 걸 만든 거야?바로 게오르크 칸토어! 무한을 발견하다!칸토어는 상자를 ‘집합’이라 부르고상자 속에 들어 있는 무언가를 ‘원소’라 불렀어요.칸토어는 무한 집합으로 더 큰 무한집합을 만들 수 있다고 했어.더 큰 무한집합으로 더 더 큰 무한집합을 만들고.더 더 큰 무한집합으로 더 더 더 큰 무한집합을 만들 수 있대요.칸토어는 무한의 계단을 만들었어요.계속 계속 더 커다란 무한을 만들 수 있대요.무한 계단의 끝은 어디일까요?칸토어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무한의 끝에‘절대 무한’이 있다고 믿었어요.칸토어의 무한 이론은 많은 수학자들의 비난을 받았어요.유명 대학에서 교수 임용 채용에 번번이 탈락하고,조그만 대학에서 외롭게 무한을 가르쳤어요.칸토어가 절망하여 수학을 포기할 무렵,독일의 수학자 다비드 힐베르트가 칸토어와 칸토어의 무한 이론을 세상에 알리기로 하죠.무한의 세계가 얼마나 경이로운지 들려주려고 상상 속에서 호텔을 하나 지었어요.바로 무한 호텔!여기 지배인은 힐베르트!이 무한 호텔도 재미있어요.약간.. 머리가 지끈거리기도 하지만요.전 이 무한 호텔에 잠깐 들릴 계획이에요.어떻게 생겼나 궁금하거든요. 무한을 생각하면 끝없이 꼬리를 이어가요.머리가 지끈거려서 여기까지 끝을 맺을게요.무한대의 숫자가 있다는 거 무한은 단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뜻이 아니라는 거.무한은 우리가 상상하라 수 있는 그 무엇과도 다른 생각이야.그야말로 완전한 무한이라는 거.칸토어가 만들었다는 거무한은 그런 거라고 알고 있으면 되겠죠!!무한은 괴물이야!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