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 한 장을 쓰는 힘 - 글쓰기 근력을 길러줄 최소한의 글쓰기 수업
안광복 지음 / 어크로스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변비에 걸렸다.




정신적 변비에 걸렸다.







정신적 변비 :

속 시원하게 뜻한 바를 털어놓고 싶지만
내 생각은 좀처럼 글이 되어 터져 나오지 않는 상태.




창자에 묵직하게 쌓여 몸무게만 늘리는 그것처럼,
풀리지 않는 나의 생각을 글로 언제쯤 시원하게 내뱉을 수 있을까?




안광복 작가님의 유쾌한 글 솜씨에
감탄하며 글쓰기 수업을 듣는 중이다.
보강에 보강을 하고픈 맘.




프롤로그만 읽어도 답이 보이는 듯하다.





아예 먹은 게 없다면 변비가 생길 이유가 없다.
‘정신적 변비’도 마찬가지다.
고민을 하려면 먼저 내 영혼이 고민할 수준이 되어야 한다.
그러니 일단 ‘내 생각’이라는 것이 생길 만큼 많이 읽고
많이 들어야 한다.





난 지금 내 생각을 쌓아가는 중.
책 태기…가당찮은 말이었군..
더 많이 읽고 들어야겠다.




많이 보고 듣기만 한다고 생각이 영글지 않는다.
걸음마를 하려면 스스로 서는 연습을 해야 한다.

“글쓰기는 오직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계단을 오르듯
하나씩 단계가 있었다.
책을 많이 읽고 내 생각을 만들고
글쓰기를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거저 되는 건 없다.
하다 보면 나도..
A4 한 장을 쓰는 힘을 기르고 있겠지?!





책이 재밌다.
글쓰기란 이런 거겠지?
오늘도 감을 잡아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