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사자 와니니 7번째 이야기.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성장동화.2026년 뮤지컬 초연 확정.IBBY 선정 ‘전 세계 어린이가 읽어야 할 책.한 번쯤 들어본 이름 <푸른 사자 와니니>.아직 읽어보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한 번 읽으면 다시 찾게 되는 책.명불허전.아프리카 초원에서 암사자 와니니와 그의 친구,가족들이 무리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대서사로 풀어낸다.크아~~ 크아앙~와니니의 포효가 들리는 듯하다.가끔 사자인 걸 까먹고 사람처럼 생각하게 된다.와니니는 무리를 이끄는 우두머리.그리운 동생 마이샤.꿈속에서 들리던 마이샤의 포효 소리.이번엔 진짜다.상처 하나 없지만 불길한 냄새를 풍기며 나타난 마이샤.“인간의 땅으로 가면 안 되는 거였어.마윙구(수사자)가 그렇게 되고…….우리는 바다예(수사자)를 꼭 찾고 싶었어…….”“언니, 내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겠어?”“내 아이들을 구해줘!”알 수 없는 말들을 남긴다.재회의 기쁨도 잠시,마지막 부탁을 남기고 초원 저편으로 돌아갔다.다시는 볼 수 없는 마이샤.마이샤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와니니는 마이샤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인간들의 땅으로 간다.함께 따라나선 타야리와 에우페.(암사자)인간의 땅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마이샤의 아이들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헛걸음이 될지도 모른다.그만큼 되돌아오느라 고생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그래도 괜찮다!헛걸음을 할지라도, 몇 번이고 그렇게 될지라도,나는 기어코 마이샤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줄 생각이다.아이들을 검은 땅으로 데리고 올 것이다.와니니 - 사자의 시선으로 본 인간들,인간의 시선으로 본 사자 무리.그 사이의 간격을 좁힐 순 없을까?서로 평화롭게 살아갈 수는 없을까?대화가 통했다면 어땠을까?화면 속에서만 보던 사자 무리를 조금은 이해한 듯하다.(나의 생각이긴 하지만.. 이렇겠구나 싶다.)우정, 연대, 용서의 가치를 알려주는 푸른 사자 와니니!무조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