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섬에 가 보자!
김민우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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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섬에 가볼까?


귤색이라 이름이 귤인 늙은 개와
진한 가지색이라 이름이 가지인 고양이.


서로 싸워야 할 것 같지만
귤과 가지는 사이가 좋아요.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 가지는
사진 속 작은 섬에 반하고 말았어요.



섬은 뭐지?
섬은 어디에 있어?
섬은 어떻게 생겼어?
섬에는 뭐가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섬에 간 고양이를 생각할 수 없어요.
생각하고 생각하다 보니 힘이 들어요.


귤은 그런 가지를 위해 결심을 해요.


우리도 가볼까?
어디?
섬!!



귤과 가지는 섬에 갈 수 있을까요?
현관문을 열고 나선 귤과 가지를
따라나서볼까요?
얼른 준비하세요.



사랑스럽다~
말이 절로 나와요.


귤과 가지는 무사히 섬에 도착했을까요?
집에 돌아올 수는 있니?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을지~~
졸래졸래 따라다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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