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러브 클럽 - 기억해 둬, 너는 꽤 괜찮은 존재라는 걸
이혜수 지음, 노지양 옮김 / 후즈갓마이테일 / 2024년 7월
평점 :
품절


이런 책 보셨나요?


내가 꽤 괜찮은 존재라고 알려주는 책.
내용만큼이나
그림이 이뻐서 마음에 들어요.


벌거벗은 캐릭터 그림에
전 왜 가슴에만 눈이 가죠?
하하하
쳐진 가슴에 공감하고..
홀가분한 자유를 느꼈어요.



그거 아세요?
피곤하고 지칠 땐 슴가도 퍼지고
자존감 업할 땐
슴가도 업이 됩니다.ㅋㅋㅋ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빵빵 터지는 그림.
이혜수 작가님의 그림에 빠졌어요.



작가님의 삶이 녹아든 카툰 에세이.
위로의 말들이 쏟아져요.



괜찮아~
가끔은 안 좋은 날들이 있어도 괜찮아~



난 별난 사람이 아니야~
그저 엄청나게 예민한 사람일 뿐이야.



“쉬는 것도 생산적인 활동이야.”



난 언제나 충분히 노력하지 않아서
내가 부족한 거라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부족한 걸 채우려고 항상 최선을 다했어.
언젠가 완벽해질 나를 상상하면서.
그런데 짝꿍의 말을 듣는 순간 깨달았어.
나는 이미 충분하고,
오히려 나에게 더 잘해 줘야 한다는 걸 말이야.




진짜 매일 봐도 질리지 않고 새로워요.
작가님의 일러스트~크게 뽑아서
벽에 걸어두고 싶어요.



자존감이 업 시키는 마법의 책.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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