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지
박철 지음, 이명환 그림 / 창비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시테라피 함께 하실래요?

어릴 적 동시 많이 읽으셨나요?
전.. 읽지 않았어요.
백일장은 왜 있는지..
불만이 많은 아이였죠.

동시 쓰기는 어찌나 어렵던지..
머리를 쥐어짜도 안 나오더라고요.

뭐라고 쓰지?
너무 유치하지 않을까?
아~~ 부끄러워….

지금 생각해보면 추억입니다.
지금은 동시집을 보면서 즐길 수 있어요.
왜냐.. 지금은 동시를 안 써도 되니까! ㅋㅋㅋ

아무도 모르지
박철 시인님의 두 번째 동시집을 받았어요.

이제는 할아버지가 되신 박철 시인님.
오래전 초등학교가 떠오르고
옛 동무와 함께 거닐던 그 길을
추억하십니다.

친구가 없었다면 학교 가는 그 길이
심심했겠죠.


이 동시집은 어린 친구들에게 함께 놀자!
외치며 함께 읽고 웃고 싶으신 마음이 담겨있어요.


어린 날의 나보다 더 멋진 미래를 꿈꿀
아이들을 위한 할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동시.


소박하고 담백하게 자연과 동심을 노래한
박철 시인님의 동시집입니다.



앗, 동시가 쉽게 안 읽히신다고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 틀어놓고
천천히 읽어보세요.
훨씬 잘 읽히고 여유를 느낄 수 있어요.
(최신곡이나 가사 있는 곳은 안됩니다.ㅋㅋㅋ)


어라! 좋네~ 이러실걸요.
ㅋㅋㅋㅋ


동시 읽는 아이들이 더 많아지길~~!


아이들과 함께 동시 테라피 해보세요~^^

#아무도모르지 #박철동시집 #동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