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초록 창비아동문고 334
조은비 지음, 김지인 그림 / 창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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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하고 싱그럽고, 아름다운 10대.
너희들이 빛나도록 아름답다는 거 아니?


저 때는 모르죠~
얼마나 이쁜지~~
꾸미지 않아도 이쁜데~~
이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ㅋㅋㅋ



읽으면서 어찌나 풋풋하고 귀엽던지..
곧 아이들이 이렇게 자랄 모습을 생각하니
다양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미리 책으로 읽었으니 망정이지..
그냥 결과만 놓고 보면 엄마는 어리둥절.. 하겠죠.


어떤 내용이 있는지 살짝 맛만 볼까요~~


교실에서 사랑한다고 고백받은 윤세희.
연애는 어른이 되어서 해야 한다고 당차게 거절했는데
자꾸 그 애가 눈에 들어온다…
아~~ 어떡해!!



친구들이 하나둘씩 브래지어를 한다.
언니는 안 하는 게 제일 편하다며 말하는데..
그래도 나만 안 해서 신경 쓰인다.. ㅠ



유치원 때부터 단짝인 친구가 있다.
함께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친구에게 고백하면 어떻게 될까?
어색해질까?
그래도 난 말하고 싶다.


투명 인간처럼 지내는 나에게 말을 걸어준 친구.
새로 전학 온 친구도 나와 비슷하다.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엄마 아빠의 이혼을 바랐었다.
하지만 새로운 아빠와 동생은 부담스럽다.
아빠에게도 만나는 이가 있다는데..
그럼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조인비 작가님의 총 6편의 동화가 담겨있어요.
사춘기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로 본 세상은 어떨까요?



생동감 있게 섬세하게 그려진 아이들의 시선에
싱그러운 웃음이 납니다.
아이들의 풋풋함이 전해진 걸까요~~



여름에 딱 어울리는 표지와 내용.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
초등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사랑이 초록 초록 올라오는 아이들의 이야기 들어보세요.

#사랑은초록 #창비 #사춘기 #초등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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