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구멍 열림원어린이 동시집 시리즈
이창숙 지음 / 열림원어린이 / 202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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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집 제목이 귀엽지요?

쥐구멍! 요즘 아이들은 쥐구멍을 알까 싶기도 했어요.

왜 동시집 제목이 쥐구멍일까요?

시를 읽고 나니 이창숙 작가님에 대해 궁금해졌어요.

작가님의 유머와 재치에 웃으며 읽었거든요.

작가님만의 해학이 숨어있는 동시. 재밌습니다.

 

"코로나를 겪고 나서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도 엄마 아빠도 할머니 할아버지도 모두 소중하고요.

고양이도 비둘기도 오리도 두루미도 소중해요.

나무도 꽃도 풀도 이끼도 모두 모두 소중한 생명이라는 것을 매 순간 느낍니다."


작가님이 느끼시는 일상의 행복이 동시에 담겨있습니다.

섬세한 관찰력이 아름다운 동시로 태어났습니다.

 

 

차례

▶ 진짜 좋은 친구라더라!

▶ 멸치 떼다!

▶ 우주인의 그물

▶ 혹시, 우리 엄마 아바타에요?

▶ 눈물 냄새


 

 어머나! 쥐구멍 찾아 들어가야겠어요.

부끄러운 상황이나 일이 생기면 쥐구멍에 숨는다는 표현 쓰죠.

친구에게 미안해지고 쥐구멍에 숨고픈 상황.ㅋㅋ 웃음이 납니다.

 



장래희망.. ㅋㅋㅋ

딸에게 전하는 아빠가 원하는 직업. 과학자.,

아빠가 과학자가 되길 바라는 딸의 기적.

아 ~ 작가님~! ㅋㅋ 덕분에 웃었습니다.

 

웃다가 울리다가 다 하는 재미있는 동시집.

아이를 위한 동시집인데 엄마인 제가 더 빠져들었어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어린 시절로 돌아가 마음 놓고

동시를 읽으며 즐기는 느낌입니다.



엄마들에게,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동시집입니다.

 



열림원 어린이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읽고 적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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