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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우연히 이슬아 작가님의 피드에서 작가님께서 AK분당지점으로 강연을 오신다는 글을 접했다.

분당에 언제 또 이슬아 작가님께서 오시려나 싶어 AK에 가입해 회원등록을 했으나 이미 기신청자가 많아 대기신청을 해두었다. 그러나 결국 연락은 오지 않았지…만 책과 작가님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닌 나는… 굳이 서현역 AK 스벅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혹시’ 싶어 8층 문화센터 쪽에 올라가보았다.

큰 기대를 하지는 못했고 여의치않으면 책에 사인이라도 받자…..는 심산이었기에 스벅에 전자책리더기와 아이패드와….가방을 놓은 채 올라갔는데 운이 좋게도 여석이 있어 입장이 가능했다. (그리고 1시간 이상 스벅에 방치된 내 짐들 일부… 한국인의 양심에, CCTV에 감사할 뿐입니다.)

작가님의 책을 구입 후 아직 모든 책을 완독하지는 못했지만, 같은 92년생 여성으로.. 7개월의 차이를 두고 같은 연도에 태어나 삶을 살아가는데도 나와는 다른 작가님 고유의 가치관과 삶의 태도에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뭐랄까 이게 동년배라 더 그러한지 모르겠는데……
그저 작가님이 더 잘 되었으면 좋겠다. (이미 너무 좋은 활동들을 해 주고 계시지만…..) 작가님을 통해 나도 ‘내 글’을 언젠가 쓰리라는 용기를 얻는다.

같은 주제의 글이 이미 기존에 많이 출간되어 있더라도, ‘나만의 정체성’과 개성을 담은 글을 언젠가 내고 싶다. 임용 합격 후… 그리 멀지 않은 가까운 연한에 내 책을 내고 이슬아 작가님께도 그 책을 선물하는 미래를 상상해본다.
그게 가능하려면 지금의 내가 조금씩이라도 쓸 수 있는 글을 짧은 분량이나마 써나가 보아야겠다.

/ 아직 완독하지못했던 이슬아 수필집을 강연이 끝난후 다시 처음부터 읽고있는데.., 담담하면서도 개성있는 그 문체에 왜인지 매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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