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와 친구들 - 닥터수스상 수상 작가 그렉 피졸리의 어린이를 위한 그래픽노블 북극곰 그래픽노블 시리즈 8
그렉 피졸리 지음, 혜다 옮김 / 북극곰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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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에게 친근한 4마리 동물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고있는 그래픽노블이다.
주인공 돼지 ‘하하’와 주변 친구들과의 이야기들이 단순하지만 재미있게 잘 그려져있다.
돼지, 벌, 당나귀, 토끼가 가지는 개성있는 성격과 말투들이 내 주변에서도 있을법한 친구들로 익숙했다.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없고 재미를 주는 유머러스함이 담겨있다.

처음은 재미로 읽어보기 시작했다면 두번째는 책속의 4마리의 동물친구들이 나누는 우정이야기에
집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돼지는 관심을 받기 좋아하고 당나귀는 언제나 긍정적이고 친절해서 돼지의 이야기에 귀를 잘 기울여준다. 반면 기다리는것을 싫어하고 항상 투덜대는 토끼와 그들을 지켜보며 가장 이성적인 파단을 하는 벌을 보면서도 서로가 소통을 나누고 함께 지내는 모습들이 내 아이에게 무엇보다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는 마지막 챕터의 이야기가 가장 와닿았다.
꿀꿀한 돼지를 걱정하는 당나귀가 대화에서 해결점을 찾지 못해 아쉬워하는데 돼지가 당나귀 덕분에 괜찮아졌다고 이야기한다. 내 이야기를 누군가 진심어리게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나의 근심이 털어질때가 있다.

나와 다르지만 있는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고 교류하고 함께 생활해 나아가는 동물친구들의 엉뚱하고 유쾌발랄한 이야기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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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북금곰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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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와 친구들 - 닥터수스상 수상 작가 그렉 피졸리의 어린이를 위한 그래픽노블 북극곰 그래픽노블 시리즈 8
그렉 피졸리 지음, 혜다 옮김 / 북극곰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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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에게 친근한 4마리 동물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고있는 그래픽노블이다.
주인공 돼지 ‘하하’와 주변 친구들과의 이야기들이 단순하지만 재미있게 잘 그려져있다.
돼지, 벌, 당나귀, 토끼가 가지는 개성있는 성격과 말투들이 내 주변에서도 있을법한 친구들로 익숙했다.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없고 재미를 주는 유머러스함이 담겨있다.

처음은 재미로 읽어보기 시작했다면 두번째는 책속의 4마리의 동물친구들이 나누는 우정이야기에
집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돼지는 관심을 받기 좋아하고 당나귀는 언제나 긍정적이고 친절해서 돼지의 이야기에 귀를 잘 기울여준다. 반면 기다리는것을 싫어하고 항상 투덜대는 토끼와 그들을 지켜보며 가장 이성적인 파단을 하는 벌을 보면서도 서로가 소통을 나누고 함께 지내는 모습들이 내 아이에게 무엇보다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는 마지막 챕터의 이야기가 가장 와닿았다.
꿀꿀한 돼지를 걱정하는 당나귀가 대화에서 해결점을 찾지 못해 아쉬워하는데 돼지가 당나귀 덕분에 괜찮아졌다고 이야기한다. 내 이야기를 누군가 진심어리게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나의 근심이 털어질때가 있다.

나와 다르지만 있는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고 교류하고 함께 생활해 나아가는 동물친구들의 엉뚱하고 유쾌발랄한 이야기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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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달걀의 비밀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01
하이진 지음 / 북극곰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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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신선하고 재미있었던 시작부분과 달리 마지막은 나에게 새로움을 깨닫게 해주었던 책이었다.
제목에서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며 ‘그게 뭔데? 그 비밀이 뭐야?’ 생각하면서 책장을 넘기는 순간
캐릭터의 모습과 닭들의 대화내용이 너무 웃기고 재미있었다.

평생을 좁은 집에서 살며 티격태격하던 세마리의 닭들이 어느순간 궁금해진다.
“왜 우리가 나은 달걀들은 모두 4번이야?”
그렇게 궁금해하던 어느날 4번 달걀의 비밀을 안다며 찾아오던 닭이 잡혀가며 세마리 닭들의
호기심은 더욱 커져간다.

마냥 재미로만 읽기에는 사회적인 풍자도 포함이 되어있는 그림책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4번 달걀의 진실을 알려주고 일상에서 자주 먹는 달걀이 오기까지의 과정을 유쾌하게 잘 표현된 책이었다.

책을 끝까지 보기까지 계속 ‘그래 4번, 그게 뭐지’라며 되새기며 읽다가 마지막에 비밀을 아는 순간
당장 우리집 냉장고부터 열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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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북금곰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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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웃으며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00
이유진 지음 / 북극곰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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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웃으며】
글/ 그림: 이유진
출판사: 북극곰
 
영화 ‘집으로’가 생각나던 그림책이었다.
나는 할머니와의 추억이 있진 않지만
내 딸이 그녀의 할머니와 쌓아가는 유대를 지켜보면서 그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전 책이었다.

이 책은 시골에 사는 할머니에게 반가운 손녀가 찾아와 잠깐 머무르며 할머니와 함께지내는 추억 이야기이다. 여름날의 할머니와 손녀의 추억은 매일이 즐겁고 신이난다.

너무나 평범하고 일상적이라 더욱 공감이 갈 수밖에 없는 그림책이었다. 시골에 살고 있지는 않지만 내 딸에게도 할머니와 함께하는 추억들이 많이 비슷하지않을까 생각했다.

여름날에 할머니와 손녀가 지내는 매일.
자연속에서 다양하게 여름을 나고 즐기는 두 사람.
그리고 손녀에 대한 할머니의 사랑.

이 그림책안에서는 여름의 정서와 추억의 아름아움을 느낄 수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의 문구가 너무나 인상적이다.

(내일은 오늘과 다를 수 있게지만..)
‘그래도 오늘은 웃으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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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 갖다 버리자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99
홀링(홍유경) 지음 / 북극곰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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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래갖다 버리자】

그림홀링

출판사북극곰

 

 

면지에서부터 스토리가 이어지는 책이었어요.

표지의 남매들에게 어떤 일들이 생길지 궁금하게 만드는 제목이죠?


엄마가 잠시 외출을 나간 사이에 남매는 사이좋게 놀이를 하죠.

그리고 많은 일들이 일어나요


엄마가 외출하신 뒤의 엄마없는 집을 생각해볼 

나도 어릴  자유로운  공간이 너무나 즐거웠던 기억이 났어요.


어렸을  누구나 했을 법한 개구진 행동들로

혼이 날까 걱정도 하고 어떻게 상황을  넘길까 궁리를 하던  때가 있을거에요.


저는 어릴적 남동생과 함께 자다가 이부자리에 쉬를 했던 남동생이 울면서 나를 깨웠던 기억이 생각났네요.

엄마에게 혼이 날까바 두려운 나머지 누나를 깨웠던 동생이 많이 안쓰러웠나봐요.

동생의 실수를 덮어주기 위해 내가 했던 방법은 이불을 다시 뒤집어서 자는 거였어요.


엄마 몰래 하는 실수는 결국 들통이 난다는걸 그때 알았어요.

실수는 누구나   있기때문에 괜찮지만 그것을 덮기위해 했던 나와 동생의 행동은 꾸짖음을 받을만 했거든요.


 책을 보면   있어요나의 실수를 덮기위해   잘못을 만드는 것보다는

실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보여주는 것이 용기라는 것을   있어요.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과 의도하지 않은 일에 대한 실수들은 

아이와 어른들 모두에게 똑같이 일어나요

하지만 괜찮아요누구나하는게 실수니까요그리고 누구나  실수를 극복할  있거든요.

그러니 이제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아요우린 이미  실수를 받아들일 마음의 용기가 충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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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북금곰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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