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파일용량이 전작에 비해 1/5 수준으로줄어들긴 했지만 로딩속도엔 이상이 없다. 리 차일드의 잭 리쳐 신작 메이크 미 때보다약간은 개선이 된듯 싶다. 스토리는 전작에서 매끄럽게 이어지는데좀더 스케일은 커지고 등장인물도 늘어나고갈등은 복잡해지는 속편의 정석대로 흘러간다. 쉴사이 없이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흡입력은 속편에 와서도 여전하다. 빨리 다음권 읽어야지~
원작소설을 을지서적의 해적판. 서울문화사의 구판. 그리고 이번에 나온영상출판미디어의 신판까지 다 가지고 있는입장에서 내용을 달달 외우다시피 한 터라딱히 새로울거 없는 스토리지만아리카와 히로무 여사의 탄탄한 연출력과예전 아마노 요시타카 씨의 엉터리 고증일러스트와는 다른 제대로된 페르시아문화권에 대한 표현이 일품이다. 원작자가 현재 농땡이중이라 부지런한소여사 작업 속도라면 조만간에 만화책이원작 진도를 금방 따라잡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