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새벽 4시 반 - 최고의 대학이 청춘에게 들려주는 성공 습관
웨이슈잉 지음, 이정은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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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들어도 임팩트가 상당하다! 4시반 좀 구라가 섞인감이 없잖아 있지만 이렇게 노력해야지만 성공한다는 것은 맞는 것 같다. 그리고 그들이 별반 다른 게 아니라 그들은 이렇게 노력했기에 그렇게 성공했다는 것에 공감한다. 하버드를 예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을 돌아보고 도전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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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들어도 임팩트가 상당하다! 4시반 좀 구라가 섞인감이 없잖아 있지만 이렇게 노력해야지만 성공한다는 것은 맞는 것 같다. 그리고 그들이 별반 다른 게 아니라 그들은 이렇게 노력했기에 그렇게 성공했다는 것에 공감한다. 하버드를 예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을 돌아보고 도전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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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리미티드
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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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맥카시의 소설답게 처음부터 긴장감이 느껴진다. 한정된 공간 안에 딱 두인물이 주고 받는 희곡같은 분위기지만 소설의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뭐라 장르를 넘어서는 이 소설은 차라리 영화에 가깝다. 그의 소설이 영화화에 어울리는 이유는 긴장감 그리고 그에 대한 묘사와 전개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 소설은 의외로 대화로만 이루어져서인지 그 이전에 작품들이 주었던 강렬한 느낌이 없었다. 이미 장면에 대한 묘사로 다가오는 벼랑끝에 선 느낌 같은게 없었다. 그리고 그것을 느끼게 만들어줄 어떠한 것도. 차라리 그래서 이건 희곡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연극으로 완성되어야지 그 참맛을 알 수 있는 그런 작품.


어찌되었든 소재는 신선하다. 그러나 내가 느끼기에 그 둘의 첨예한 대립 속에 인물의 깊이가 결여되었다고 생각했다. 말로 자신의 사고를 모두 드러내기 때문인데 읽으면 읽을 수록 기독교인인 흑인과 무신론자 그리고 염세주의자에 가까운 이 백인의 논리가 그다지 깊지 않다는 생각만 들뿐이다. 흑인은 그저 그를 막아 설 뿐이고 백인은 그저 떠나려할 뿐이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계가 진전되는 모습은 없어 보인다. 그 관계가 엇갈리니 극이 지루할 수 밖에 없고 결론적으로는 겉도는 느낌이 든다. 왜냐면 결국 그들은 아무리 입장이 달라도 교감하거나 서로에 대해 영향을 주지 못하고 그것 자체로는 소설이 전개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지막에 흑인이 오열하는 장면은 약간 쌩뚱 맞기도 했다. <로드>를 보았을 때의 충격 같은 그런 것은 없었지만 내가 주의깊게 읽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과 함께 그러나 마치 <밀양>처럼 기독교의에 대해 깊이 들어가거나 그에 대한 고통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거나 극중인물들이 주고 받을 수 있었다면 그런 작품이었다면 이 작품을 긍정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다. 죽으려고 했던 이의 고통이 피상적이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다. 그리고 그 흑인이 안타까워하는 것은 진심일까 싶을 정도로 둘은 아무런 관계 없이 갈길을 가며 그냥 끝나버리는 것 같다. 그래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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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코믹 - 뇌신경 그래픽 탐험기 푸른지식 그래픽로직 2
하나 로스 지음, 김소정 옮김, 마테오 파리넬라 그림, 정재승 감수 / 푸른지식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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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아직 많은 것들이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지금까지 연구되어 온 뇌 과학에 대해서 알 수 있다.

그 복잡하고 이미지 없는 뇌과학에 대한 글들과 몇년새에 바뀌어 버려서 현재 이론이라고 할 수 없는 부분들까지.

지금까지 기정사실화 되어 온 뇌에 대한 해석들을 간결하게 풀어 놓는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 간결이 너무 간결하다는 것인데.

한 사람의 과학자가 연구해서 노벨상까지 받은 그 연구 결과를 어떻게 그렇게 짧게 담아낼 수 있겠냐만.

적절한 시각화를 통해 뇌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는 점에서 흡족한 성과를 거두었다.

뇌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처음 입문으로 적합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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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맥카시의 소설을 처음 읽은 것은 아마도 로드였을 것이다. 그 묵시록적이고 비관적인 세계관 속에서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보며 묵직한 작가의 고뇌가 느껴졌다.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보았고 얼마전 리들리 스콧의 <카운슬러>를 보았다. 잔혹한 현실에 대한 묘사가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그가 신과 구원에 대해 논한다고 하니.. 꼭 한번 읽고 싶어졌다. 소설을 읽지 않은지 오래되었지만 묵직한 이 작품을 곧 읽어야겠다. 아니 꼭 읽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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