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재테크

신혼부부 재테크 - 5년 후 더 행복한
이주호.박유나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6년 1월

올해로 한국나이로 30살이 된 87년생 토끼띠이다. 친구들 중에서는 벌써 결혼해서 벌서 아이가 둘이나 있는 집도 있고, 이제 곧 결혼을 할 친구도, 아직 연애를 한번도 못해본 친구도 있고 다양하다.  나의 경우에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연애 6년차로 남자친구도 나도 작년 말에 이직했기에 직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내년정도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신혼부부 재테크라는 이 제목부터가 나의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

 신혼부부 재테크 책은 일반적인 재테크 책과는 다르게 상품이나 예적금, 펀드, 부동산등의 설명 및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실제로 우리가 격게 될 결혼전, 신혼여행후, 2년차, 3,5년차등 신혼부터 아이를 낳고 5년까지의 남녀그리고 부부가 다투고 고민될 수 있는 내용을 잘 나타내 주었다. 결혼전의 파트를 보면서 알지 못했단 부분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는데 이제 막 결혼 한 친구들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결혼에 드는 비용을 들어보면 3천만원~6천만원까지 다양하고 본인이 돈을 벌어서 전액을 결혼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부모님께서 도와주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나는 여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했지 집이라는 큰 부담을 가지고 있는 남자의 입장을 설명해준 이 책을 보면서 남자가 많이 부담스러워 하겠구나 그리고 혼수에 대해서 그리고 예산비용도 리스트로 적어 주어, 앞으로 결혼 계획이 구체적으로 세워졌을때 예산을 먼져 세우고 줄일 것은 많이 줄이고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그리고 신혼여행후 빈털털이가 되는 이 시기에 어덯게 하면 현명하게 지출을 하고 돈을 모을 수 있는지 알려주어서 돟은 것 같다. 사실 아직 결혼을 안해서 친구들에게 결혼 비용만 궁금해 했지 이후 독립해서의 경제적인 활동을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신혼 1년동안 양가 부모님의 용돈 및 경조사활동, 그리고 아이가 있기전 돈을 모아야 하다는 것까지 부부의 일상을 소설처럼 다툼의 문제들을 실제적으로 보여주면서 신혼에는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어떠한 목적으로 재테크를하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신혼 후 5년 차때에 두명의 아이를 가진 부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직은 많이 여유롭지는 않지만 이렇게 저축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도 이렇게 살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 부록으로는 신혼부부들을 위한 상품을 소개해 주면서 각각의 장단점 및 주의할 점을 알려주고 무조건 상품을 칭찬하지 않고 내가 직접 공부할 수 있게끔 하는 부분도 이책에 더 신뢰가 가는 것 같다. 이제 막 결혼을 생각하는 예비 신랑신부와 이제 막 결혼을 한 신혼부부가 읽어야 할 강력 추천해야할 책으로 추천한다.

나는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나는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 10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법
카바사와 시온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16년 1월

무한한 기억력을 가지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어린 시절에 가졌다. 그리고 현재에는 그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내가 읽은 활자들을 다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다면 한자 1급이라던가, 토익이라던가 점수도 높이고, 자격증도 많이 딸 수 있지 않을까 까지는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제목부터 긴 이 책은 일본의 한 심리학을 전공한 의사가 작성한 책이다. 이 사람은 한달에 30권의 책을 읽는다고 하니, 하루에 한권은 꼭 읽는 다독가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읽은 책을 인풋 하는 것 뿐 아니라 아웃품을 하면서 그 책을 기억하는 방법을 알아내었고 그 방법을 이 책을 통해서 소개하고 있다.

요령을 배울려는 내 안일한 생각과는 다르게 이 책은 '출근 전 2시간'의 저자와 같은 이야기를 한다, 가장 집중되는 시간에 읽는 것이다. '출근 전 2시간' 저자 스스로의 행동과 국내의 ceo들 또는 공병호 박사님등의 유명한 분들의 일화를 들면서 이른 아침에 일어나 가장 조용하고 집중이 되는 시간에 책을 쓰거나 책을 본다는 이야기를 한다면 이 작가의 경우에는 책을 읽을 때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며 또는 15분의 짬을 이용하여 집중해서 읽으면 하루에 한권은 너끈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가장 집중되는 시간의 책읽기가 이 두 작가의 공통된 강조였다. 이후에는 저자는 인풋도 하면서 아웃풋으로 책에 형광펜으로 중요한 부분은 체크하고, 좋은 책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행동, 마지막으로 몇 일 뒤에 그 책에대서 글을 쓰면 기억에 오래남는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책에 낙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깨끗하게 보는 편인데, 책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형광펜을 칠하거나 페이지를 접거나 하는 행동이 하나의 자극제가 되어 책을 잘 기억 할 수 있는 방법이 될다는 점에대해서는 공감했다.

저자는 하루에 한권씩 1년이면 300여권이 넘는 책을 읽다보니 책에 구입에 대해서도 많은 방법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좋을 책을 고르는 법,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10권 중 1권정도가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좋은 책을 고를 수 있다는 등의 솔직한 점들이 저자를 조금 더 존경하게 생각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자는 독자를 감동 시키는데,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요즘 끈기가 없고 우울감이 있는 사람들이 삶을 포기하기 쉬운데 이 책을 읽으므로서 무엇인 가를 계속하면서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책을 냈다는 얘기에 이분이 진정한 이 시대의 마음을 고치는 의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근 전 2시간

출근 전 2시간 - 더 치열하고 절실하게 인생 2막을 준비하라!
김태광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1월

출근전 2시간. 저자는 자신의 인생은 새벽형 인간이기 전과 새벽형 인간이 습관화도 되었을때로 나누고 있다. 출근전 2시간은 자신의 경험을 글로 작성했기 때문에 조금 더 공감이 갔다. 더불어 현재 다니고 있는 사장님은 75살인데 내가 알기로는 새벽 5시에 출근해서 회사를 둘러보시고, 아침 운동에 갔다가 다시 회사로 돌아오신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 것을 보면 정말 성공한 ceo들은 새벽형 인간이라는 것에 신빙성이 더 하는 것 같다. 책에서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새벽의 고요함과 그로인해 집중력이 다른 시간보다 2배로 높다는 얘기를 하고, 실제 고 정주영 회장이나 전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그밖에 많은 ceo들의 실제 새벽에 기상해서 자신의 하루의 계획을 세우거나 글을 쓰거나 회의를 하는 등의 다양한 작업등을 한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 번 새벽형 인간으로 변화해야지 하고 도전을 해보았지만 책을 읽다보면, tv를 보면 늦게 자기 일수고 그러다보니 딱 출근을 준비할 시간에 맞춰서 일어나게 되었다. 출근 전 2시간에서도 이론으로는 쉽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기까지는 쉽지 않다는 얘기를 하면서 나를 돌아보면 절실함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은 들기도 하였다. 저자와 같이 아직 5시에는 일어나지는 못하지만 1월달 내로 기상시간을 조금은 앞당겨서 나의 생활을 바꾸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럽여행 알고 떠나자

유럽 여행, 알고 떠나자 - 지리 역사 음식 답사의 신개념 여행서
박찬영 지음 / 리베르 / 2015년 12월

유럽여행 알고 떠나자는 유럽의 역사, 요리, 지형의 특성들을 소개해주는 글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남이섬에 가고 싶다'라는 책이 생각났다. 남이섬에 가기 전 남이섬의 가고싶다에 나오는 남이섬의 역사와 그 개발과정 그리고 어떤게 맛이 있는지 그런 것들을 보고 남이섬을 처음 여행 할때보다 책을 읽고선 여행했을 때 더 유익했었던 기억이 난다. 유업 여행 알고 떠나자는 처음에는 유럽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부터 해서 그리스, 영국, 프랑스 독일 의 순서대로 그 곳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왜 다른 곳은 포도주가 유명한데 독일은 맥주가 유명한지,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왜 그리스는 포세이돈의 물이 아닌 여신의 올리브를 선택했는지 신화적 이야기와 더불어 지역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실들을 얘기하면서 여행의ㅏ 포인트를 굉장히 흥미롭게 서술이 되어있다. 책의 처음 부분에서 지도에서부터 잘 표시가 되어있기 떄문에 만약에 여행을 어떻게 짜야 할지, 또는 어디를 꼭 가봐야 할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는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이 같이 붙여져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도를 보니 영국은 섬으로 떨어져 잇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행에 대해서 딱 어디로 가라의 가이드는 아니지만 유명한 여행지의 위치와 그 지역의 사진과 영화 속 장면 또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어 여행에 있어서의 질을 풍부하게 해주는 것 같다. 내년에 유럽 여행을 갈 떄 여행 가이드 책과 이책을  가지고 가서 그냥 좋은 여행지이다 라는 것이 아닌 역사를 알 고 그 여행지를 더 잘 즐겨야겠다.  "아는 만큼 보인다"

마담 리치의 재테크 시크릿

마담 리치의 재테크 시크릿 - 결혼한 여자를 위한 탄탄한 재테크 코칭
동명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2월

마담리치의 재테크 시크릿은 내가 욕심이 많아서 일까? 왠지 남에게는 알려주기 싫은 정보들이 담겨져 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데 이루기 쉽지 않은 것들도 있지만 저자의 조언에 따라 재테크를 한다면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책의 구성은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기본적으로 저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왜 어떻게 해서 이렇게 돈을 모을 수 있었는지 그리고 두 번째 장에는 본격적인 상품에 대한 안내가 있고(예금, 적금, 펀드 ELS 등), 집마련(부동산), 교육비 그리고 노후준비 마지막으로 시기별 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서 나와 있다. 순서대로 책을 읽은 뒤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두 번째 이야기인 상품에 대해서 이해가 될 때까지 읽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책에 있어서 정보도 중요하지만 저자의 정말 후배처럼 아는 동생처럼 생각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2015년에 마감되는 상품에 대해 적어놓은 내용인데 이 책을 2016년에 읽어서 그 상품을 가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 상품들을 찾아보아야 겠다는 것과, 마담리치의 재테크 시크릿을 읽으면서 앞으로 재테크 관련 책들은 분기별 또는 6개월마다는 읽어야 하고, 은행과 많이 친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담리치의 재테크 시크릿 그냥 일반적인 재테크 책이 아닌 은행원을 하고 있는 나를 아끼는 좋은 언니의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