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개 - 반려견과 공존을 응원하는 책 밝은미래 그림책 46
박자울 지음 / 밝은미래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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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오래 키워봤고, 많이 알고 아낀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우리 강아지가 만약 병에 걸린다면 책에 나오는 가족처럼 반려견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을까 싶다.
제일 뒷장에 있는 유기견을 임시보호하다 반려견으로 받아들이면서 쓴 작가의 편지글이 감동이였다. 두번째 읽는데 그림마다 강아지의 카밍시그널이 다르네요. 글이 많지않아서 어린이들에게 반려동물의 고마움, 가족사랑을 가르쳐주기에도 좋은 책인듯해서 리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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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개 - 반려견과 공존을 응원하는 책 밝은미래 그림책 46
박자울 지음 / 밝은미래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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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게 개가 혼자 택시를 타고있다니 도대체 무슨 일까요? 작가님이 반려견 입양한 스토리도 너무 눈물나네요. 수채화그림이 너무 예뻐보여서 구매했어요. 제꺼말고 개엄마친구한테도 선물하려고 샀어요. 제 아기가 크면 반려동물을 버리는 건 나쁜 거라고 알려주게 꼭 읽어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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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엄마이지만 왜 개가 혼자 택시를 타고 있는지 궁금해서 샀어요.견주가 앞에 탔나? 위험하게시리 켄넬도 아닌 박스타는 개라니.
동화책에서 보기힘든 수채화그림이라 더 새로운 거 같아요.
기대되네요. 책아 얼른 배송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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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게리 해멀이 던지는 비즈니스의 5가지 쟁점
게리 해멀 지음, 방영호 옮김, 강신장 감수 / 알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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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게릴라(2000), 경영의 미래 에 이은 게리 헤멀의 경영전략서이다.

 

경영에 대해 공부 시작한 새내기라 잘 몰라서 검색해보니 1시간 강연에 1억을 받는 경영컨설턴트고 런던비즈니스 스쿨의 객원교수를 맡고 계신 대단한 분이셨다. 정해진 일만 착실하게 하는 ‘꿀벌’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게릴라’가 되는 삶을 보여주셨으며, 경영의 미래에서는 기업의 지속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격자형 조직구조를 활용하며 기회를 늘리는 등 기업의 관리 활동 전반을 변화시킴으로써 기업구성원의 창조성을 향상시키고 구성원 전원을 혁신활동에 참여시키는 관리혁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본 책에 대해 소개하자면 5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세부적으로 또 5개 즉 25개의 내용으로 나눠져 있다.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대형 기업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며 기존의 혁신법과 전략으로는 미래에 생존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경쟁우위에 서기위해 갖춰야할 조건에 대해 설명했다.

감수자인 강신장 원장님께서는 현재를 빅뱅의 시대, 초월의 시대, 인문의 시대로 보시고 이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한 조언까지 써주셨다.

가치(value), 혁신(innovation), 적응성(adaptability), 열정(passion), 이념(ideology)로 이를 바탕으로 기존 조직의 형태를 버리고 사람을 반영한 미래형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관리자는 없어도 되지만 리더는 필요하고 21세기 리더십에 대해 잘 설명된 책이다.

 

 

1장 가치(value)

금융위기때 부도덕과 여러 상황이 맞물려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이런 사회 분위기를 되돌리기 위해 자본주의의 윤리적 기반의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내용임 (크게 와닿지는 않고 살짝 어려웠음)

 

2. 혁신(innovation)

지속가능하려면 늘 혁신을 해야함.

p93 혁신기업 유형: 1) 로켓형 2)수상자형 3)예술가형 4)사이보그형 5)거듭난 혁신기업 이렇게 나누고 특성을 비교했음 -최고의 혁신기업 목록을 만들라 中

 

3. 적응성(avaptability)

5개chapter중 하향세를 진단하라 부분에서 p195에는 현실에 안주하는 안이한 경영자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응대법에 대해서 잘 나와있다. 참고하세요~

 

4. 열정(passion)

p239 직장내 인간역량 계층이론 표에 의하면 1단계 복종의 욕구에서 시작해서 성실, 전문성, 진취성, 창조성, 최고 6단계열정의 욕구까지 설명되어 있다.

 

5. 이념(ideology)

직원을 통제하기 위함이 아닌 비즈니스 원칙 자체를 개선하자는 의미

-조직관리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여기부터 보시면 좋을 듯

 

 

필요한 부분들 먼저 보느라 앞뒤를 오가며 봤는데도 내용이 정리가 잘되었다.

회사들의 실질적인 해결책과 생존법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있는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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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묻는다 역사가 답한다 - 위대한 역사가 일러주는 천하 경영으로의 길
김동욱 지음 / 알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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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묻는다, 역사가 답한다. 김동욱 지음

 

오랜만에 편안하게 술술 읽어나간 책 같다.

역사를 바탕으로 쓴 책들의 경우 역사내용을 너무 자세하게 묘사해서 역사서를 읽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는데 이 책은 현대 적나라한 역사의 간단한 스토리 소개와 현대 경영트렌드를 접목해서 케이스 스터디 식으로 서술되어 읽고 내용도 쏙쏙 들어온다. ㅎㅎ

출퇴근 시간이나 짜투리 시간에 책 읽는 나에게는 적당한 책.

내용은 기회, 도전. 기술개발, 리더십, 도약 관련해서 챕터가 나누어져 있고 각 4개~6개정도 예시가 있는 형태이다.

 

“기회”

- 나폴레옹의 오발탄의 행운은 역사가 가진 불확실성으로 속성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예측을 하기보다는 변수를 통제할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 못하고 도태된 전자제품 기업 등은 시장을 하나로 예측하고 그에 대한 전략만을 세운 결과 급격할 쇠락의 길에 접어들었다. 애플사와 같이 패러다임을 직접 설계하여 미래의 판도를 바꾸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도 성공의 방법이다.(p23)

- 나쁜 운은 피하고 좋은 운은 만나 최상의 결과치를 이끌어내고 싶다면 나쁜 운을 제거하고 때를 기다릴 수 있어야한다. 때가 될 때까지 버틸 체력부터 길러라(p48)

 

“도전”

- 로마의 정치가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청년시절 처형과 이혼 사이에서 부인을 선택한 예를 들며 의사결정에는 명분이 중요하다는 언급을 했다(p107).

- 의사결정의 의미를 파악할 때는 과연 의사결정으로 인한 파장이 어떻게, 얼마나 될지, 또한 이 결정으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될 대상은 누구인지 이 결정에 어떤 명분이 있는지 등을 먼저 가늠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결단의 순간에 올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매서운 결단 뒤에 확실한 근거가 있는지부터 체크해볼 일이다(p115)

 

“기술개발”

연구자인 나에게는 “기술개발”쪽이라 기술을 사용하는 대상은 인간이기 때문에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닌 사람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라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다. 좋은 기술이 있으면 보안도 중요하지만 그 기술을 개량하려는 노력 또한 필요하고, 시대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도 도태되기 마련이라는 말에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이미 좋은 기술을 개발한 사람은 어느 순간 자신이 가진 것을 완전히 버리고 새로운 기술로 갈아타야한다고 사실을 종종 잊는다. 과거의 영광에 얽매여 자신의 기술 그 자체를 맹신하는 기술중심적 사고는 결국 실패로 떨어지는 지름길이다.(p149)

 

“리더십”

기원전 311년 알렉산더의 전투를 예를 들면서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마라’는 교훈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리더 스스로가 업무의 본질을 파악한 후 지시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 리더 스스로가 자신이 내리는 결정에 큰 책임감을 갖고 신중해야하며, ~ 부족함이 많은 인간이기에 리더십을 보완할 장치인 참모가 필요하다 (p196)

- 진정한 고수라면 신뢰를 이용하여 어떻게 하면 원하는 방향대로 구성원들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전략을 짜내는 사람이다.(p220)

 

“도약”

- 911테러를 예로 들며 고정관념과 자만은 다시 말해 ‘나만 옳다’는 생각과 상통한다. 두말할 것도 없이 이러한 생각은 모두에게 독이 될 수 있다 (p243참고)

-부도덕한 행위를 저지르고도 운이 좋아 잠시 잠깐은 들키지 않고 지나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언제 그러한 사실들이 밝혀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얻어낸 성공이 과연 스스로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 (p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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