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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x4의 세계 - 제29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수상작(고학년) 창비아동문고 341
조우리 지음, 노인경 그림 / 창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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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와 세로의 세계는 공간적으로 4x4의 세상이지만 두 아이가 함께 나아가는 세계는 무한대이다. 그럼에도 살아간다는 것, 어른도 쉽지 않은 이 길을 힘차게 걸어나가는 두 아이를 보며 우리 사회가 잃어가는 회복탄력성을 다시 한 번 되뇌어본다. 포기하지 말자. 우리 함께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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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x4의 세계 - 제29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수상작(고학년) 창비아동문고 341
조우리 지음, 노인경 그림 / 창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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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제갈호, 주인공)는 4×4의 세계 아래에 있었지만 세로를 만나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간다. 다시는 걷지 못할 수도 있지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는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쉽지 않은 마음가짐이다. 누구보다 맑고 용기있는 가로를 보며 우리 사회가 잃어가고 있는 회복탄력성을 생각하게 되었다. 고립되어 있는,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서평단 특별가제본으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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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 단단한 마음을 만드는 다정한 말
김지훤 지음, 하꼬방 그림 / 길벗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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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새롭게 만나는 아이들에게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너희보다 먼저 태어난 사람이라는 뜻이야˝ 라고 말하며 먼저 태어난 사람이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그로 인해 생긴 지혜를 전달해줄 수 있다라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김지훤 선생님 마음을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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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 우리들은 자라서
차홍 지음, 키미앤일이 그림 / 문학동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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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우리들은 자라서‘는 머리카락에 관한 이야기지만 우리 삶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금의 나를 다시 돌아보고, 어린 시절의 나와 내 어머니, 할머니의 삶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마도 나도그 분들과 비슷한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하며 말이다.(문학동네블라인드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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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노동인 ㄱㄴㄷ - 일터에서 곧 마주칠 갑질, 슬기롭게 이겨가는 길 철수와 영희를 위한 사회 읽기 시리즈 8
손석춘 지음 / 철수와영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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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노동자가 되었을 때는 단순히 스스로의 힘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이게 내 업무인지, 부당하게 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알지도 못한 채 그저 노동의 즐거움에 빠져있었다. 어느덧 같은 직종에서 10여년 째 몸담으며 이제는 어느 정도 내 권리와 의무를 알고, 스스로 부당함에 맞서려고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것은 어느 지침을 바탕으로 얻은 것이 아닌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나의 체득이었다. 이 책의 제목은 새내기 노동인 ㄱㄴㄷ이지만 헌내기 노동인에게도 충분히 가치로운 책이다. 작가의 의견에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 이런 거였어, 아! 이렇구나' 하며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노동의 신성함을 아는 그대라면 한 번 쯤 읽어도 좋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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