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를 키우는 생각의 힘 - 차이를 만드는 사고법
이학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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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만 이 책을 읽을 것이 아니라,

자라는 세대가, 성장하는 세대가 어떤 사람이 될지 그림을 그려야 하기에

내가 읽어서 나도 성장하고,

내 아이도 이끌어주고 이럴 의도로 이 책을 읽고팠고,

내 기대를 충분히 부응한 책이다.

남들이 무심코 지나친 것에서 의미를 건져 올리고, 역경을 딛고 길을 열어가는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생각의 힘'이 강하다는 것인데,

그런 '생각의 힘'으로 먼저 자신을 바꾸고, 자기가 몸담은 조직은 물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야기들이다.

이 책은 저자가 <한국경제신문>에서 편집국장으로 제직하던 시절 집필하기 시작한 '이학영의 뉴스레터'에서 일부를 추려 책으로 펴낸 책이다.

그래서인지 글 하나하나의 완성도며 의미가 꽤 깊이 있게 다가온다.

지하철이건 버스건 짬짬이 한편씩 읽더라도 충분히 값어치를 할만한 책이고,

친한 후배에게 선물로 사주고픈 책이기도 하다.

다만, 이런책은 하나의 주제로 이어져나가는 책이 아닌지라

시간이 지나면 휘발될 가능성이 높아서 가까이 두고 자주 들춰봐야함.

여러 리더들의 사례가 나오지만

공통적인 키워드는 정직, 겸손, 통찰, 기본 이런것들이다.




책을 읽다가 좋은 구절들과 공감가는 내용이 많아서 그럴때마다 캡쳐떠서

생각나는 사람들에게 전달해주곤 했는데,

그 중에서 내가 더 찾아본 내용은 영국 시인 러디어드 키플링이 12살된 아들에게 주려서 썼다는 시다.

난 12살이 아닌데 왜 이렇게 와닿나 모르겠다.

나도 내 아들이 12살이 되면 이 시를 적어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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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명상 컬러링 - 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정연우 지음 / 라온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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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손으로 이거저거 하는걸 좋아하는 서타일~인데

제목이 너무 맘에 들어서 꼭 해보고 싶었던 책.

"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만다라 명상 컬러링"

뭣때문인지, 왜때문인지 나만 매년 삼재같다면

삼재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것 같은 사람 손~~~

다 같이 한번 칠해봅시다!!!!!


단순히 컬러링 바탕만 있는건 아니고,

만다라가 무엇인지, 만다라셀프 명상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컬러가 가지고 있는 의미, 메시지는 무엇인지

만다라마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이 설명이 되어 있다.

그래서 읽다보면 진짜 내 인생이 술술 풀릴 것 같은 믿음도 생긴다.

만다라 명상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른 시간에 내면의 부정성에서 빠져나와 긍정의 빛을 꺼내는 것이다.

각 주제별로 고유한 에너지를 가진 만다라 작품들이 있어서

순서대로 칠해도 되고,

본인이 원하는 순서대로 만다라를 칠해나갈 수도 있다.

내가 선택한 컬러는 나의 심리 상태와 에너지를 반영하고,

주로 사용된 컬러는 무의식의 메시지를 해석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컬러와 도형이 대칭과 에너지 균형을 이르는 신성 기하학 구조로 설계된 만다라들은

우주의 순환과 창조의 원리가 시각화되어 특별하고 영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바라보고 명상하고, 컬러링하면서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이

심리적 균형은 물론 의식의 균형, 창조적 예술경험과 영적인 세계로 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1단계 : 작품 바라보며 느끼기

2단계 : 만다라 컬러링하고 느낌적기

3단계 : 만다라 명상 세션하기

4단계 : 만다라 드로잉하고 느낌적기


아이들을 다 재워놓고 첫 동그라미를 칠하는 순간

둘째가 깨서 우는 바람에 쭉 이어서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너무 그 형식에 얽매이는 것도 안좋을 것이라 스스로 위안을 삼으며

시간이 날때 칠하고 있는데 확실히 머리가 편해지는 느낌은 든다.

머리가 편해지다보면 인생이 풀리겠거니,,,

그렇게 믿으며 오늘도 만다라 명상책을 펼치러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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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기분 따라 행동하다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심리 수업
레몬심리 지음, 박영란 옮김 / 갤리온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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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과 태도는 별개다. 내 안에서 저절로 생기는 기분이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면, 태도는 다르다. 좋은 태도를 보여주고 싶다면,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만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태도를 선택할 수 있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이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데 그때 엄청 뜨끔하였다.

나.

내 얘기.

감성에 솔직하다는 핑계로

태도에 고스란히 반영되는 내 기분.

좋을 땐 상관이 없지만,

기분이 나쁠땐? 우울할땐???

그래서 감정의 기복 없이 평온한 사람이 신기하기도, 부럽기도 했다.

어쩌면, 어른이 된다는 것은

자기의 감정에 솔직하면서도

내 감정을 타인에 전가시키지 않는 사람은 아닐지...

이 책은 우울하고, 속상하고, 화가날때 한번씩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저자는 말한다.

기분을 다루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휘몰아치는 감정을 잠재우는 방법을 어디서 배운적도 없다고.

그래서 감정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말하고

그 감정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지적받았을때 당황하지 않고 웃으며 대처하는법,

막말하는 사람들의 흔한 착각

재수없는날에 대처하는 법

감정을 계속 억누르면 생기는 일 등 우리가 무심코 넘겨왔던 것들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대처법을 사례를 들어 알려주고 있다.





분노를 다스리는 5가지 단계

1. 화가 났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2. 분노에 휘둘리지말고 행동을 통제한다

3. 분노를 일으킨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다

4. 선택 가능한 방안을 분석한다

5. 건설적인 조처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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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씽킹 창의 언어놀이 1 : 봄.여름 편 - 초등 국어 학습 개념 총망라 비주얼 씽킹 창의 언어놀이 1
김지영 지음 / 사람in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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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중 초등 1~2학년 교과와 연계된 학습 참고서

"비주얼씽킹 창의언어놀이" 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라고 국어를 만만하게 보면 안됩니다.

국어를 잘 다져놓아야 다른과목 배움도 더디고 이해나 문제풀이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시험문제를 잘 읽고 답을 찾아내는 능력도 결국 국어가 뒷받침 되어야 한답니다.

수학이건, 사회건, 과학이건 결국 국어에서 시작!

그래서 일부러 한자를 가르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초등 저학년에 어휘력을 늘려주고, 표현력을 키워주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인것 같아요.

'비주얼 씽킹 창의 언어놀이'책을 통해서 언어 표현력과 논술 실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하는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꽁꽁마녀에게 납치된 계절요정을 구한다는 설정으로

봄/여름편, 가을/겨울편 이렇게 책이 2권으로 나뉘어 있어요.

15가지 챕터로 되어 있는데 가이드에서는 하루 한장씩 진행해도 괜찮다고 되어 있어요.

아이 집중력과 수준에 따라 융통성있게 조절해주면 될 것 같아요.

(쉬워보이는데 해보면 절대 쉽지않아요 ㅎㅎ)

갈수록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고

생각을 계속 하고, 그걸 언어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거라

혼자 하라고 맡겨두기 보다는

옆에 앉아서 같이 생각하고 이야기하면서 학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문제를 읽고 상상해서 그걸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을 하고, 제시어를 찾아보고 해야하는 활동들이 쉽지는 않아요.

저희도 어떤 주제에 대해 글쓰라고 하면 쉽게 못쓰잖아요 ^^




구성은 굉장히 다양하게 되어 있어요.

끝말잇기도 있고, 글자를 찾아서 단어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십자말풀이, 맞춤법찾기, 속담퍼즐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한챕터를 끝낼 때 마다 마법카드를 획득하게 되고,

마법카드를 다 모으면 계절요정이 풀려난다는 설정이라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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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루저, 부동산 경매로 금수저 되다 - 500만 원 종잣돈으로 10년 안에 10억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김상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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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경매책은 많이 있는데

최근의 시장상황에서 경매로 낙찰받아 수익을 올린 책들은 드문 것 같다.

그런데 저자는 폭풍우처럼 휘몰아치는 정부 규제 속에서도 계속 단타, 월세 세팅 등을 통해서 수익을 내왔고

빌라 및 아파트의 평균 수익률이 100% 이상이라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여기 누가 살아요? 여긴 임차인 못구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은 일단 접어두고 주변을 살펴보라.

주변에 누군가 살고 있다면 그 집에도 누군가 살 수 있다는 말이다.

싸게 잘 사서 싸게 팔거나 저렴하게 임대를 놓으면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주식의 경우 기업에 대한 가치 분석과 매도 및 매수 타임을 놓치면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부동산 경매는 분석한대로 실행만 하면 리스크를 제로로 만들 수 있다.

1. 지하철역에서 도보 10분거리, 역세권을 찾아라

2. 본인 거주지 위주로 물건 분석을 하라

3. KB, 네이버 부동산, 국토교통부를 활용하라.

책은 말소기준권리부터 배당까지 경매 전반적인 순서대로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말소기준권리 - 저당, 근저당, 압류, 가압류, 경매개시결정등기, 선순위전세권, 담보가등기 등이다.

그 중 가장 먼저 설정된 권리가 말소기준권리가 된다.

단, 소유권이전청구가등기는 말소기준이 성립되지 않는다.

*배당 3원칙 - 선순의 채권자 우선, 물권은 흡수배당, 안분배당


6.17 이후로 덮어놓고 경매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안되지만,

이리저리 다 막혀 있어서 개인에게는 경매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경매 공부는 틈틈히 꾸준히 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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