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만 이 책을 읽을 것이 아니라,
자라는 세대가, 성장하는 세대가 어떤 사람이 될지 그림을 그려야 하기에
내가 읽어서 나도 성장하고,
내 아이도 이끌어주고 이럴 의도로 이 책을 읽고팠고,
내 기대를 충분히 부응한 책이다.
남들이 무심코 지나친 것에서 의미를 건져 올리고, 역경을 딛고 길을 열어가는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생각의 힘'이 강하다는 것인데,
그런 '생각의 힘'으로 먼저 자신을 바꾸고, 자기가 몸담은 조직은 물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야기들이다.
이 책은 저자가 <한국경제신문>에서 편집국장으로 제직하던 시절 집필하기 시작한 '이학영의 뉴스레터'에서 일부를 추려 책으로 펴낸 책이다.
그래서인지 글 하나하나의 완성도며 의미가 꽤 깊이 있게 다가온다.
지하철이건 버스건 짬짬이 한편씩 읽더라도 충분히 값어치를 할만한 책이고,
친한 후배에게 선물로 사주고픈 책이기도 하다.
다만, 이런책은 하나의 주제로 이어져나가는 책이 아닌지라
시간이 지나면 휘발될 가능성이 높아서 가까이 두고 자주 들춰봐야함.
여러 리더들의 사례가 나오지만
공통적인 키워드는 정직, 겸손, 통찰, 기본 이런것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