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괴물이 뭐래?
앨리슨 에드워즈 지음, 아이샤 엘. 루비오 그림, 최은하 옮김 / 갈락시아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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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마다 걱정의 크기는 다르지요. 내가 보기엔 걱정거리가 아닌것 같은데 사소한걸로 걱정을 하고 있기도 하고, 커다란 걱정거리인데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기도 하지요. 어른들도 그러한데 아이들이라고 다를바가 없겠지요.
우리 둘째도 본인이 공부를 못한다고해서 물어보니 아빠나 학원선생님이 저번에 배운건데 왜 모르냐고 자꾸하니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학년이 올라가서도 못할까봐 걱정이라고 하네요. 

표지의 아이는 귀를 막고 웃으며 괴물은 뒤에서 뭐라고 하고 있나봐요. 뭔지 궁금하지요? 

"걱정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넌 혼자가 아니란다. 엘리슨"
이 말은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네요.

•걱정 괴물의 노랫소리가 들리면 배가 아프고, 심장이 쿵쿵 뛰어요.
•걱정 괴물의 말이 맞을거예요.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친구들은 문제를 다 풀었지만 난 포기할래요.
•체육시간에 텀블링을 하려는데 걱정 괴물이 또 속삭여요.
"넌 바로 넘어질거야. 모두들 비웃겠지? 다칠지도 몰라."
•"난 언제까지 이렇게 두려워해야 해?" 
"내 목소리가 들리면 넌 항상 두려울거야." 
그때, 난 결심했어요! 더 이상 걱정 괴물의 말을 듣지 않을거야!

마음 한구석에 살고 있는 걱정 괴물의 속삭임이 싫어하지만, 스스로 걱정 괴물을 물리칠 방법을 찾아냅니다. 아이는 ‘난 나를 믿어.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어!’라며 자신감을 되찾지요. 
어떤 일이든지 말한대로, 생각한대로 된다고 하잖아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불안이 찾아올 때마다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 장엔 걱정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 3가지가 나와있습니다. 저도 다시 한번 "할 수 있다!" 다짐을 해봅니다. 

#걱정괴물이뭐래 #앨리슨에드워즈 글 #아이샤엘루비오 그림 #갈락시아스 @galaxiasbook 
#서평이벤트 #도서협찬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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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휠체어 밀어 주세요 장애공감 어린이 13
구드룬 멥스 지음, 카타리나 웨스트팔 그림, 유혜자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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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잘 모르던 아빠와 딸이 여행을 가기로 한 리조트가 아닌  낯선 오두막에서 함께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 담긴 책입니다. 
마야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낯선 곳에서 아빠와 같이 지내며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 잘 묘사되어 있어 책장이 술술술 넘어갑니다. 

엄마와 단둘이 사는 마야는 난생처음으로 아빠하고만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둘은 최고급 리조트에서 수영과 승마를 즐길 꿈에 부풀지만, 여행 첫날부터 내비게이션은 고장나고, 가려고 했던 리조트는 안보이고,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멈춰버리고, 아빠는 휴대전화까지 잃어버렸지요. 
멈춰버린 차 앞에는 낡은 오두막 하나. 전기도, 물도 없고, 찻잔 두개, 양철 접시, 나이프와 포크, 깨끗해 보이지 않은 접시, 난로, 좁은 침대, 먼지와 냄새나는 담요가 있을뿐...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긴 거지?”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분노하는 아빠와 이 모든 불행이 자신의 잘못인 것만 같은 마야. 일부러 조용한 장소를 찾아 여행왔다면 마음에 들었을지도 모르지만 계획과 전혀 다른 곳으로 왔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르게만 보입니다. 둘은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런지...

마야의 아빠는 모든 것에 완전히 서툰 사람입니다. 아빠의 깔끔하고 멋진 겉모습과 마야에게 주는 비싸고 화려한 선물들 뒤에는 마야와 엄마를 향한 미안함이 담겨 있지요. 
아빠의 본모습은 낯선 상황에서 그대로 나타납니다. 마야를 돌보는 일에 서툰 아빠는 낯선 오두막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아빠를 도우려는 마야에게 오히려 화를 내거나 투덜거리지요. 아빠의 낯선 모습을 처음 보는 마야는 자유롭지 못한 자신을 탓합니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부족한 점들만 보이는 아빠와 마야. 오해가 쌓이고 쌓이면서 둘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마음에 담아 뒀던 말들을 합니다. 그 뒤로 아빠는 조금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행동으로 마야에게 다가갑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길고양이를 다정하게 돌보는 아빠의 모습을 보고 마야는 누구보다 마야를 아끼는 마음을 알게 됩니다. “아빠다! 아빠 왔다!”로 시작되어 “엄마가 온다!”로 마무리되는 마야의 이야기는 앞으로 세 사람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는 이야기였습니다.

#아빠휠체어밀어주세요 #구드룬멥스 #카타리나웨스트팔 #한울림스페셜 @hanulimkids
#서평이벤트 #도서협찬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창작동화 #장애공감 #한부모가정 #초등고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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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레벨 업 - 제2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고학년) 창비아동문고 317
윤영주 지음, 안성호 그림 / 창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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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는 공부를 잘하고, 온순하고, 조용하며 별로 눈에 띄지 않는 그냥 평범한 아이입니다. 하루 중 즐거운 시간이라고는 매일 딱 한 시간, ‘판타지아’ 게임에 접속해 있을 때뿐입니다.
학교에서는 범우패거리에게 코인을 뺏기고,  집에서는 성적압박까지 시달리며 언제나 외톨이인 선우는 어느 날 게임 속에서 위기의 순간에 자신을 구해 준 원지와 친구가 되고, 두 사람은 함께 판타지아를 누비고 다닙니다. 선우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를 보내며 선우는 점차 원지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과연 원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PC방이 아닌 VR가상현실게임, 학교폭력, 진로고민, 사춘기 아이의 마음들, 부모와 자식과의 갈등, 가상화폐, 스마트워치, 자율주행자동차, 게임으로 인한 인터넷 중독 등등 지금 아이들이 겪게 되는 이야기이자 가까운 미래에 겪을 수 있는 현실의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현실 세계보다는 게임 속 세상이 진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선우.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자유와 갇혀서 사는 것 , 행복이란 무엇일지 대해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줍니다. 
이 책을 아이와 같이 읽고 이야기를 하면 좋겠네요.

현재 아이들이 하고 싶은게 뭐냐고 물어보면 게임! 갖게 싶은게 뭐냐고 물어봐도 게임관련 기기이기도 합니다. 엄마의 잔소리 중 "게임 좀 그만해라" 말을 많이 듣는다며 자기 엄마는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주는 엄마였으면 좋겠다는 아이도 있지요. 
우리 둘째도 게임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헤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은 게임과 현실을 고민하며 누군가에 의해서 사는 삶이 아닌 스스로 선택하며 주도적인 삶을 살았으면 하는 합니다.

p.84 24시간을 마음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건데, 그거야말로 천국이 아닐까? 그토록 황홀한 판타지아 안에서, 수많은 맵을 밤낮으로 오가면서 놀 수 있는 건데! 
p.100 저기 캡슐에 주르르 누르르 누워 있는 사람들 보면, 꼭 관에 누워 있는 시체들 같다니까. 멀쩡한 팔다리를 두고 왜 저러고 있나, 생판 남인 남한테 생체 기능 조절을 맡기는 게 무섭지도 않나. 그런 생각이 드는 거지.
p.114 대체 어떻게 해야 내 진심을 전달할 수 있는 걸까? 나는 정말로 아닌 것 같은데, 내가 다른 길로 가고 싶다는데, 내 인생인데!
선우는 엄마 아빠의 일방적인 기대와 믿음이 창살처럼 느껴졌다. 갑갑했다.
p.140 선우야, 나처럼 된다는 게 어떤 건지 아니?
통증도 느끼지 못하고, 몸에 상처 하나 나지 않는 거......자라지 않고, 늙지도 않고,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 변화도 없는 거.....너는 이게 좋아 보이니?
선우야, 나는 네가 부러워. 너한테는 가능성이 있으니까. 다칠 수도 있고,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나는 말이야, 꽃이 시드는 세상이 부럽고, 배고픔을 느끼는 네 몸이 부러워. 너는 성장할 수 있고, 꿈을 꿀 수 있고, 선택할 수 있잖아. 
p.171 그곳은 적어도 가짜가 아닐 거야. 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괴로워할 일도 없을거야. 설령 끝일지라도, 지금의 선택에 후회는 없어.
p.192 문제투성이 세상에는 문제와 맞서 싸우는 영웅이 등장하잖아. 나는 영웅이 될 수 있는 세상이 더 좋아. 비록 위험하고 아프고 괴로울지라도.

#마지막레벨업 #창비 #창비좋은어린이책수상작
#윤영주장편동화 #안성호그림
#우리아이책연구소 @kidbooklab #도서협찬 #우아책 #우아책이벤트 #우아책서평단 #서평단이벤트 #창비문학 #창작동화 #게임소설 #초등고학년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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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르는 법 - 평생 읽는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독서 가이드
메건 데일리 지음, 김여진 옮김 / 유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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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 <독자 기르는 법>은 태어나서부터 청소년까지, 아이의 리터러시(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발달 단계에 따라 꼭 필요한 조언을 담은 안내서입니다. 
✏아이에게 읽기 좋은 책, 유아와 함께 읽기 좋은 책, 초보 독자에게 추천하는 책,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한 책, 청소년이 읽기 좋은 원작 소설, 판타지 추천도서, 고전 추천도서, 비주얼 리터시티 지도에 유용한 책, 글 없는 그림책 등등 다양한 주제에 따라 제공하는 추천도서가 있으니 참고하기 좋아요. 연령별, 장르별, 상황별에 따라 읽어 볼 만한 책이 수록되어 있는데 책을 번역한 김여진 선생님이 추천도서 목록에서 한국에 번역되지 않은 책 목록은 빼고 검증된 좋은 책들을 추가해 우리 아이들이 언제든지 읽을 수 있는 책목록으로 재구성했다고 하네요. 고전부터 최근에 출간된 신작까지 골고루 있어 선생님의 엄청나게 많은 수고로움이 보이는듯 하네요. 

p. 140 책에서 무언가를 꼭 배워야 한다는 압박이 없을 때 책을 한껏 즐깁니다.
✏이건 애들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p.141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읽는 일을 균형 잡힌 상차림에 비유하곤 해요. 아무리 파인애플을 좋아한다고 해도 그것만 먹으면 건강하게 살 수 없을 거예요. 독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몸처럼, 우리 뇌도 성장하려면 다양한 것이 필요해요.
p.142 책을 꺼리는 아이에게는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읽게 하는게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최상의 방법입니다. 
✏음...우리 애들은 제가 많이 기다려야하나 봅니다. 한동안은 본인들이 좋아하는 책을 읽었는데 휴대폰과 컴퓨터로 지금은 멀리 하고 있으니 책에 나온 코딩 추천도서를 살짝 권해볼까요.

p.267 아이들을 상처와 고통으로부터 지켜내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지만, 시련을 이겨내는 회복탄력성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한 임무라고요. 좋은 책을 골라서 아이를 무릎에 포근히 앉히고 함께 읽는 것은 아이에게 삶의 '어둠'을 알려주는 가장 부드럽고 섬세한 방법입니다.
함께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대화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애들이 저와 책을 보며 같이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글 없는 그림책인 경우 아직까지는 아이들과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가야할지 조금 힘든 부분이라서 책장면을 인쇄해 이야기를 지어보기만 할 뿐이지만, 이 책에서는 아이들과 어떻게 질문을 해야하는지 Tip이 있어요. '이 질문을 하면 좋겠다' 싶은 것을 몇가지 적어두었다가 사용해 보려구요.^^

#독자기르는법 #매건데일리 #김여진 @zorba_the_green #유유
#책선물이벤트 #도서협찬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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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차오를 때까지 - 제3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입상 웅진 우리그림책 72
진보라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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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달리고 있는 5명 아이들과 그림자들...달리기하고 있는 동작이네요. 얇은 선과 핑크색 트랙으로 표현된 그림책. 거칠게 여러 겹의 선과 이미지가 달리는 사람의 몸동작을 실감나게 보여 줍니다. 면지는 트랙을 표현할걸까요? 
1200미터 오래달리기 하는 날...한 바퀴는 200미터, 6바퀴를 돌아야합니다. 전 운동과는 거리가 멀어서 생각만해도 숨이 턱까지 찹니다. 다섯 아이가 각자 다른 모습으로 준비운동을 합니다. 몸을 풀어줘야 다치지 않겠죠. 전 갑자기 운동을 하면 쥐가 나거나 발목을 삐거나 다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오래달리기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죠. 끝까지 완주를 하느냐, 중도에 그만 두느냐. 

코로 두번 습습 들이마시고, 앞으로 후우 길게 내쉬기.
나만의 속도 지키기.
끝까지 달릴 수 있는 방법.

우리는 모두 같은 선에서 시작했지만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른 속도로 달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겠지요. 선배들은 인생은 마라톤,  장거리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치타처럼 쌩쌩 달리는 이가 있는 반면, 뒤쳐져도 일정한 속도로 조금씩조금씩 천천히 가는 이가 있지요. 그런데 그걸 못 기다리고 다그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달리다 보면 중간에 힘든 고비가 찾아올 때도 있지요. 지금까지 살아오다가 그 고비가 있었나? 고비가 왔을때 대처를 잘 했나?? 앞만 보고 살다보니 몸이 고장나기 시작하는 나이가 되었네요. 가끔 여기저기 둘러보며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즐기며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잘 하려고 애쓰지 않고, 나만의 속도에 맞춰 나아가야겠어요. 

클로즈업으로 보이는 얼굴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겠죠. 여기서 멈추느냐, 힘을 내어 마지막까지 달리느냐. 혼자 뛰었다면 멈추었을지도...같이 뛰었으니 마지막까지 힘을 내었겠지요. 완주를 하고 환하게 웃는 표정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렸다는 기쁨이 컸으리라. 

진보라 작가님이 <숨이 차오를 때까지>를 작업하며 운동장을 셀 수 없이 뛰었다고 합니다. 달릴 때의 힘듦과 일순간 몰려오는 외로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달렸을 때의 벅참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셨으니 생동감있게 표현이 되었나 봅니다.

지인 언니가 작년 코로나시기부터  산책로를 걷기 시작하여 지금은 운동장 트랙을 달린다고 하더군요. 그리하여 10키로 넘게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달리기를 날마다 하고 있다고... 비결이 뭐냐고 물으면 갑자기 뺀 다이어트는 요요가 오고, 날마다 꾸준히 운동을 했더니 어느 순간부터 다이어트 성공이 보였다고 합니다. 거의 몸무게가 그대로였는데 3키로, 다음 6키로, 다음 10키로...차이가 눈에 보여 이제는 날마다 즐겁게 한다고 하네요. <숨이 차오를 때까지> 읽으니 그 언니가 생각나서 운동장에 가야 할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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