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지키는 사람
류츠신 지음, 곽수진 그림, 허유영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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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샤는 단 한 사람을 단순히 살리는 일을 넘어서 그녀가 살아갈 세상을 밝히는 일을 선택합니다. 아무도 하려고 하지 않는 험난하고 고독한 일을 선택한 이유는 아마도. "넌 사랑이 뭔지 알기 때문(p.57)"이 아닐까요?

진정한 사랑의 가치와 '지키는 마음'에 대해 아는 사람이기에 '누구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일(p.56)에서의 빛나는 무언가 (아마도 거룩함)를 본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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