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고 두려운 상황에서 공감을 통해 두려움을 덜고 싶은 큰 고슴도치에게 작은 고슴도치는 고집스럽게도 아니! 안 무서웠다고 하네요. 작은 아이의 고집스러움. 딱 유아들을 보는 것 같아 귀여워요ㅎ무서운 일을 다 겪고 편하고 안락한 상황에서 그제야 작은 고슴도치는 마음을 터놓습니다. 사실은 무서웠다고.아이의 고집스러운 면을 핀잔주지 않고 이해해주는 큰 고슴도치의 태도가 멋졌어요. 그랬더니 결국은 작은 고슴도치도 마음을 터놓잖아요?큰 고슴도치에게서 고집스러운 아이를 대하는 멋진 태도에 대해 배웁니다. 솔직한 자기감정 표현, 고집스러움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정스레 이야기를 건네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