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보스 베이비>애니메이션이 생각나는 감각적인 그림이 눈길을 끄네요.동생이 태어났을 때 느끼는 첫째들의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독차지하던 부모님의 사랑을 뺏기는 동시에 내 모든 것을 혼자가 아닌 공유해야 하는 대상이 생긴다는 것을 이해하고 견디기는 쉽지 않지요.10살인 제임스에게도 동생이 생겼어요. 10살이라고 마냥 동생이 귀여울까요? 동생이 태어난 이후, 부모님은 어린 동생과 제임스를 사사건건 비교하지요. 심지어 변기에 볼 일을 보는 것 가지고도요. 그러니 동생이 귀여울 리 있을까요. 아주 밉상일 듯요.어느날 제임스 가족은 이름도 심상치않은 마법 프라이팬 피자가게에 피자를 먹으러 가요. 이곳에서 동생을 바꿀 절호의 기회가 생깁니다."동생이 귀찮은 자, 바꿀 것인가 말 것인가?"제임스가 어떤 선택을 했을까. 나라면 바꿀텐데ㅋㅋ궁금하면 그림책을 펼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