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소유하고 싶어요. 곁에 오래오래 두고 싶죠.근데 그건 나의 욕심일 수 있어요. 옆에 둔다는거, 옴짝달싹 못하게 한다는 것. 그걸 사랑이라 할 수 있을까요?아이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모든 것에는 자기 자리가 있고 자기 의지와 자유가 있고. 그것을 인정해주는 것도 사랑이라는 걸. 알고보면 부모-자식 관계도 그렇죠?어른,아이 모두 보면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그림이 아름다운+ 메시지도 좋은 그림책.나의 무지개는?나는 나의 무지개를 어떻게 대하고 있을까 생각해보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