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관 작가와의 인터뷰. 기억에 남습니다. ‘고래‘ 를 몇년전 구입하고도 아직 못읽고 있는데 더 늦어서는 안될듯 합니다.역사적 사실에 대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김탁환 작가가 소설을 쓰는 방법이 정말 와닿습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해산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러한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준다. 회를 먹을 때 스끼다시라고 불리며 사이드음식으로 취급받는 멍게,해삼 등이 사실은 정력에 가장 좋단다.회보다 스끼다시에 더 집중해야 하나?구이로만 먹었던 삼치가 회로도 제격이라니 입맛만 다신다.저자의 다음 책이 또 기대된다.
단순한 음식에 대한 책이 아니라 음식철학에 관한 책.스님의 정갈한 글솜씨가 좋았고 더불어 처음으로 내가 먹는 음식에 대한 약간의 생각을 불러일으켰다. 읽은 후 사찰음식에 대한 궁금증은 커져 간다. 책을 읽었을 뿐인데 몸과 마음이 정갈해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