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시작‘이 어렵다. 타잔처럼 용감하게 밧줄 잡기. - P147
그예술뿐 아니라 학문 연구에서도 통용되는 법칙, 역지사지易地思之!이것을 대체할 게 있을까? 되어보기. 어느 분야든 뛰어난 사람들은 되어보기‘를 잘한다. 일단 되어본 후, 거리를 유지한 채 재배열하는 것. 그게 예술이고 학문이고, 정치고…… 다 그런 거 아닐까. - P159
"독서는 제게 여흥이고 휴식이고 위로고 내 작은 자살이에요. 세상이 못 견디겠으면 책을 들고 쪼그려 눕죠. 그건 내가 모든 걸 잊고 떠날 수 있게 해주는 작은 우주선이에요." 그렇다. 독서는 작은 자살이다! - P180
내가 생각하는 꼰대는 더이상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는 사람, 자신이 아는 것으로 이미 충만한 사람, 마음의 창을 닫은 사람이다.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두려움을 숨기는 사람, 두려워서 화내는 사람, 결국 오류에 빠진 불쌍한 사람이다. - P123
글쓰기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우아한 무기다. 그것을 알기때문에 기득권을 가진 많은 남성이 오랜 시간 동안 여성이 글을 쓰는 행위를 탄압하고 비웃으며 "병적인 현상" 으로까지 몰아갔을 것이다. - P129
문제는 단순하고 소박한 삶에서 내가 행복을 느끼는가, 하는 것! 정말 나다운 것이 뭘까? 내가 편하게 느끼는 것, 알맞은 태도를 찾는 것이 평생의 숙제일 것이다. - P71
눕기의 기술이 심오함을 얻는 것은 다른 것들과 융합하며 존재의 기술로 변환될 때다. 눕기는 자본주의 세계에 널리 퍼진 성과주의에 대한 태업이고, 피착취자를 착취자로 둔갑시키는 음모와 착종된 현대의 폭력에 맞서는 싸움의 한 방식이다. - P88
기대는 몸이 하는 거고 희망은 영혼이 하는 거였어요. 그게 차이점이랍니다. 그 둘은 서로 교류하고, 서로를 자극하고 달래주지만 각자 꾸는 꿈은 달라요. 내가 알게 된 건 그뿐이에요. 몸이 하는 기대도 어떤희망만큼 오래 지속될 수 있어요. 당신을 기다리는 나의 기대처럼요. - P95
기원전 1000년의 세계 인구 1억 2000만 명 가운데 불과 1000~2000만 명만이국가에서 살았으며, 그 국가들은 모두 유라시아의 운 좋은 위도대에 있었다. - P325
‘울트라 라이트웨이트(Ultra Lightweight)‘는 우리의 몸무게뿐 아니라 소유에 대한 가벼움, 패션과 소비에서의 가벼움 등 경량화를 통해 환경적 개선을 도모하는 트렌드에서 드러나는 공통 코드다. - P296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또 다른 방법으로 자신이 즐거워할 취미와 취향이 있다. 결국 관련 콘텐츠와 소비 시장은 커질 수밖에 없다. 요가 시장과 레깅스 시장, 아웃도어 시장, 취미와 취향 소비 시장이 앞으로 더 커질수 있다는 이야기다. - P257
글로벌 IT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의 주력 사업은 엄밀히 ‘언컨택트 이코노미(Uncontact Economy)‘, 즉 비대면 경제에 해당하는 사업들이다. 눈앞에 사람이 없어도, 사람과 직접적 접촉이 없어도 문제없이 잘굴러가는 것, 그리고 과거 오프라인에서 구현되던 것들을 온라인이나디지털로 전환시키는 것이 이들의 사업이다. - P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