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것 같아. 게임하다가 디버프 걸리면 걸음 느려지는 거. 앞으로 전진하는 방향 키를 아무리 눌러도 발에 모래주머니 단 것처럼 무겁게 천천히 나가는 그런 거."
"완전…… 우리 인생이잖아?"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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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그립다며 꼽은 곳들이 오히려 가장 힘들었던 시기들에 있었군요. 참 아이러니합니다. 그때의 저는 그 시간들이 이렇게그리워질 줄 몰랐습니다. 몇 년 후의 저는 현재의 어떤 장소와 순간들을 그리워하게 될까요? 미리 알 수 있다면 더 자주 찾아가고,
더 많이 추억을 쌓아놓으련만 말이죠.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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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록 산책 - 걷다 보면 모레쯤의 나는 괜찮을 테니까
도대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평점 :
품절


빙긋이 웃다가 곰곰 생각하게 한다. 카툰의 글씨는 조금 더 커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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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어느 쪽으로도 빠져나갈 도리가 없는 고발장이었다.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침묵하면 그것은 상대가 따분한 사람이라는 뜻이 되고, 매력적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침묵하면 구제불능일 정도로 따분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임이 분명해지기 때문이었다. -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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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무례한 무리들의 행동으로 인한 불쾌감이 두려움이나 공포보다 더욱 강하게 밀려왔다. - P318

아마도 다른 여자였다면 그런 충격을 극복했을 거예요. 하지만 난그러고 싶지도 않고 그럴 수도 없어요." - P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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