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그립다며 꼽은 곳들이 오히려 가장 힘들었던 시기들에 있었군요. 참 아이러니합니다. 그때의 저는 그 시간들이 이렇게그리워질 줄 몰랐습니다. 몇 년 후의 저는 현재의 어떤 장소와 순간들을 그리워하게 될까요? 미리 알 수 있다면 더 자주 찾아가고,
더 많이 추억을 쌓아놓으련만 말이죠.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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