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상황을 견디고 살아남을 때까지는 그게 뭐든, 안에 꼭꼭 담아 두게 돼요. 그러다가 안전해지면 그제야 시간을 낭비할 수 없어서 그간 흘릴 수 없었던 눈물을 한꺼번에 쏟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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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얼굴을 보고 알 수 있었어요. 정말로 나쁜 일이 벌어졌다는 걸. 내가 더 어른이었다면 당장 무슨 일이냐고 물었겠지만, 그러지 않았어요. 진짜로 알게 되는 순간을 미루고 싶었거든요. 내가 읽은 이야기들에서, 이름 없는 두려움이라는 구절을 본 적이 있어요. 그때는 그냥 단어들에 불과했는데 이제 정확히 내가 느끼는 감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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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드릴게요 - 정세랑 소설집
정세랑 지음 / 아작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지금 이후의 지구와 인류를 생각해 보게 하는 시의적절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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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알고 있다 - 꽃가루로 진실을 밝히는 여성 식물학자의 사건 일지
퍼트리샤 윌트셔 지음, 김아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12월
평점 :
품절


법의학자가 된 식물학자 이야기. CSI보다 훨씬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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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여 년 전사람들은 기쁠 때도 위로가 필요할 때도 서로 고기를 사주었다고 한다. 고기를 사주는 친구가 좋은 친구‘라고 말하는 옛 영상 자료들을 보면 뜨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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