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좋아하면 일이 잘돼요. 그리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영혼을 담아 하는 사람을 보면 믿을 수 있고 영감을 받아요. - P444
왜냐하면 나는 행동할거니까, 최소한 나는 다른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거니까 뭐라도 달라질 거라고 믿어요. - P180
저는 한번 소진돼보고 또다시 회복하는 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한껏 다 쏟아내고 에너지를 불사른 다음 제자리로 돌아와보면 그다음에는 더 빨리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요? 지쳤을때도 좀 놀다 보면 다시 글 쓰고 싶어지더라고요. - P331
그애를 보면서 한 사람의 피어남은 다른 이의 피어남이 되기도 한다고 느꼈어요. - P63
일의 본질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에서 사소한 꼬투리를 잡는 건 어디서나 벌어지는 일 같아요. - P174
논쟁과 설전 모두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이지만,논쟁에서는 논리적 전개와 논증이 중요한 가치로 작용하고, 설전에서는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 최우선의 덕목의로 간주된다. - P112
허공이 이와 같은 합성어와 구를 산출하지 못하는 것은 공중과 같은 중립성과 객관성을 가지지 못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 P75
복수의 대상을 A, B, C로 가를 때에는 ‘구별’, 하나의 대상을 A, B, C로 가를 때에는 ‘구분‘이라 한다. - P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