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과거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원할 것이다. - P135
인류는 마치 습관처럼 후회 속에 사는 생물이 아닌가. - P135
외상 후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회복된 사람과 다른 점은 사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회피한다는 것이다. - P139
옌즈청이 그런 것처럼비관적인 각도에서 모든 사물을 바라보기도 한다. - P139
그다음이 충격의 재경험이다. - P139
국가의 역사는 가족의 역사와 무관하지 않다. 우리도 부모, 조부모가 전쟁과 일제치하를 겪었다. 차이는 우리가 가해자가 아니었다는 것? 전쟁이후에도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그또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역사를 알기 위해 가족들의 과거를 마주하는 일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여러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