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중요한 건 살인

중요한 건 살인
앤서니 호로위츠 지음, 이은선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8월

모처럼 재미있는 추리소설을 읽었다.

[100자평] 삼체 3부 : 사신의 영생

삼체 3부 : 사신의 영생 - 완결
류츠신 지음, 허유영 옮김 / 자음과모음 / 2022년 2월

최고다!!!!!
삼체 1권은 이 책 아이디어가 재밌네 하는 정도였지만 2,3권을 이어 읽을 이유는 충분히 되었고, 삼체 2권의 중반 정도까지는 그럭저럭이었는데 2권 후반부터 3권 마지막까지는 휘몰아친다

[100자평]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질리언 매캘리스터 지음, 이경 옮김 / 시옷북스 / 2023년 7월

과거여행을 하는 거지만 SF도 아니고, 범인을 찾아야 하는 추리소설도 아니지만 (나름의 반전은 있음) 현재의 상황을 아는 상태에서 과거로 돌아간다면 그땐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에 주목하게 될 거라는 점은 흥미로운 지점이다.

[100자평] 수학의 위로

수학의 위로 - 점과 선으로 헤아려본 상실의 조각들
마이클 프레임 지음, 이한음 옮김 / 디플롯 / 2022년 11월

비탄이란 돌이킬 수 없고, 엄청난 감정적 무게를 지니며, 초월적인 특성을 지닌다. 슬픔을 넘어선 비탄의 감정을 느꼈을 때 어떻게 극복 아니 완화시킬 수 있을까?

[100자평] 가족각본

가족각본
김지혜 지음 / 창비 / 2023년 8월

전작 [선량한 차별주의자]에 이어 여전히 저자는 소수자에 주목하고 사회에 깔려 있는 배제와 차별과 혐오의 방식을 드러낸다. 당연하게 여겼던 것에 대해 계속 질문을 던진다. 그 질문을 받고 나도 함께 생각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