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만화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네. 한 남자가 벼랑 너머로 달려 나가 허공에 그냥 머무르다가 마침내 바닥을 내려다보는 순간… 그대로 사라지고 마는 그런 만화 영화…." - P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