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나서도 오랫동안 부엌에 앉아서 유포 위에 떨어진빵 부스러기를 하나씩 모았고 그것들을 눌러서 납작한 덩어리로 만들었으며 그 덩어리를 쓰레기통에 던졌고 마음속으로 다락방 벽 위에 걸어 놓은 포스터들, 쿠바 혁명 지도자들의 그림들을 굳이 떼어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 P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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