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잘 지낸 것 같네."
미아가 내민 명함을 받아 만지작거리며 안은 말한다. 너는 어떤 시간을 지나쳐 왔느냐고,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면서 살고 있느냐고 묻지 않는다. - P47

견딜 수 있다고 장담하면, 정말 견디게 될까? 닥쳐오기 전에 고통의 무게와 장력을 알까? 인내는 오랜 세월을 살았다고 하여 경험으로 취득되지 않는다.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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