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하게도 손택은 9개의 목숨 중에 이미 6개를 써버렸다고 종종 말하면서도, 한편으로 글쓰기를 막 시작한 참이고 자신의 최고작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P393
만년에도 손택은 여전히 스물한살 같았습니다. 언제나 모르는 것에 관심이 있었죠. 많은 사람이 만년에 이르면 자기가 아는 것에 의존하죠. 하지만 수전은 어제 태어나서 여전히 온 세상이 신세계인 것처럼 살았습니다. - P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