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알바로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하루하루가 전혀 다르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매일이 똑같다고 여김으로써 마음의 평화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공허함과 허무, 즉 자비로운 허무를 순순히 받아들이게 되면서 고통으로 마음이 갈가리 찢기지 않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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