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어도 돌아갈 거야. 거긴 내가 사는 곳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진심으로 가고 싶으니까. 사랑해, 마누엘, 당신 곁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이 세상에서 내가 돌아갈 곳은 우리 집밖에 없어. 어떤 일도 우리 사이를 갈라놓지는 못할 거야.」
마누엘은 절망감이 짙게 배어 있는 알바로의 말을 그대로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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