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개인이 간직하는 것이긴 하지만 개인의 가장 원초적인 기억조차 사회적으로 형성된다. 결국 개인기억과 집단기억을 구분하는 것 자체에 문제가 있으며, 기억은 집단 존재의 단순한 부산물이 아니라 바로 집단을 존재하게 하는 생명줄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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