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제학자를 위한 경제학사전 - 일상마저 경제화된 오늘을 읽는다
장-마크 비토리 지음, 박수현 옮김 / 경영정신(작가정신)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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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카테고리는 크게 경제학의 이론적 설명이지만,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밝혔듯 초점이 되는건 '비경제학자'

다시말해 일반인에게 경제라는 그중에서도 한 번쯤 들어봤을만한 경제용어나 이론에 대해

작가 고유의 시각으로 뒤집어 쉽게 설명한 책이다.

 

경제분야를 쉽사리 접하지 못한 이에게는 손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책이고

그간 경제분야를 봐온 사람에게는

그간의 용어나 이론의 기본개념에서는 일치하지만

저자의 시각에 의해 다시 비춰지는 내용(알맹이)을 보게될 것이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그간의 이론과 배치되는 내용은 아니다)

 

경제라는 큰 장애물(?)에 큰 어려움이 없도록

특정한 주제로 독자에게 일방적인 정보를 쏟아놓지도 않았고

 

경제학을 장시간 공부하였던 사람치고는

고루한 이론이나 작가 고유의 시각을 독자에게 강요하지도 않는다.

 

사전의 범주로

언제든 필요한 이론이나 용어 내지는 경제현상 등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는 독자들에게

대중을 상대로 색안경을 끼고 대량의 정보를 쏟아낸 여러 매체를 부정하듯

양질의 좋은 정보를 설명해주고 있다.

 

사전의 범주로 되어있기에

간간히 읽어도 도움이 되고

언제든 읽어도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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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 착한 몸 부러운 몸 - 내 몸을 새롭게 만드는 몸테크
이진희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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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젊디 젊은 여성이 몸속깊이 마음으로 느낀

우리가 한 번은 반드시 알아채고 인식해야할 우리의 소중한 몸에 대해

저자와 비슷한 또래인 20~30대 여성을 위해

저자의 순박하고도 느낀 그대로의 정보를 전달해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진정 저자가 쓴글이 마음으로 와 닿는 것은

누구나 한 번은 젊었을적 젊다는 이유하나로

자신의 몸을 소홀히하고 마구 대했던 그런 과정을 거쳐

본인의 몸이 망가지고 괴로움을 느낄 시기에

 

정신을 차리고 운동을 하든, 음식을 통해 조정을 하든, 환경을 바꾸든

여러 방법을 동원해

그간 방치해둔 본인의 몸에 관심을 두고 변화되는 자신의 몸 상태를 관찰하면서

점차 나아지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이 좋은 정보를 자신만의 울타리에 가둬두고 혼자만 아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출간했다는데에 있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음식부터

일상에서 한다한다 하면서도 쉽사리 하지 못하는 운동까지

누구나 한 번은 해야지 하면서

하지 못했던 일련의 일들에 대해

소소하게 아주쉽게 한걸음씩 우리에게 제시주고 있는 이 책을 한 번은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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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코터의 위기감을 높여라 - 혁신에 성공하기 위한 첫 번째 전략
존 코터 지음, 류현 외 옮김 / 김영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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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는 경영학이나 유관 학문을 접한 사람에게는

크게 낯설지 않은 사람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내용에 있어서 꾸준하게 경영/경제 서적을 읽어온 사람에게도

어렵지 않게 다가오는 책이다.

 

하지만,

저자가 이야기 하고자는 바는

현재까지 언급된 각양각색의 서적이나 기사의 내용보다 우월하다고 말할 수 있겠고(책의 주제와 관련되어)

경영 범주까지 업무영역을 확장코자 하는 사람이나,

기업의 CEO 내지는 임원급 사람들에게는 필독서라 권할 만큼 중요한 서적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밝혔듯

과거 저자가 쓴 <<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리더>>의

성공적인 변화관리를 위한 여덟 가지 단계 중 하나인 '위기감'에 대하여

좀 더 깊이 있고 진지하게 다가선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위기감 조성을 위한 준비단계부터

실행단계, 실행 후 최종단계(사후 단계라 표현)까지

단계별 변화관리자 내지는 위기감 조성을 위한 전사적 차원의 동조의 모습까지

차례차례 실제 조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침들을 나열해주고 있다.

 

급변하는 세계

대한민국이라는 한 국가내에서의 경쟁이 무의미한 시기에

한 번쯤 조직을 진단하고 조직의 병폐를 치료하고자하는 움직임이 필요하다면

조직의 어느위치에 있건

한 번쯤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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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사과
기무라 아키노리, 이시카와 다쿠지 지음, 이영미 옮김, NHK '프로페셔널-프로의 방식' / 김영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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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어느 범주 내지는 분류에 속하는 책이다라고 정의하는게 어려운 책이다.

저자의 성공기라고 칭하기에도 어렵고

저자가 다년간 노력끝에 성공리 재배한 사과나무 농사법에 관한 내용이라고 칭하기에도 어렵다.

 

그렇지만, 저자가 진솔히 자신만의 외길로 부단히 노력하면서 무기농 무농약 사과재배의

꿈을 이뤘다는 것에 큰 감동을 얻는 바이다.

 

모두가 저자의 방식이 잘못되었고

설사 그 방식이 옳다 치더라도

10여년 간 주위의 시선이나 자신의 생활고를 이유로 포기했음직한 일들을

묵묵히 꾸준히 부단히 자신만의 외길인생을 살 듯

자신만의 신념(?)을 위해 그 길을 걸어간것에 대해 무척 경이롭다.

 

농사꾼의 자식으로 태어나 다른길도 있었지만

전후 여러가지 사정으로 사과 재배에 자연스레 몸을 담게 되었고,

저자와 결혼한 아내의 집안도 모두 사과 재배를 하고 있었기에

어쩌면 저자와의 인연 아닌 인연으로 말그대로 '기적의 사과'가 나올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누구나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가끔은 지금의 방식에 의문을 품고 한 번쯤 개선할 생각들을 하고 있을 것이다.

 

저자도 마찬가지였다.

 

저자는 항상 의문을 품는 스타일이었고

저자는 무언가 몰두를 하면 그 끝을 보는 성격이었다.

또한 저자는 자신이 관심을 갖고 흥미가 있다면

그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그 비용이 얼마가 들든지간에 자신이 생각했던 그리고 자신이 희망하고 갈망했던 실마리를 풀었던 사람이었다.

 

저자가 평생의 업으로 삼게된 사과 재배는

저자의 성격, 가치관, 스타일 등이 모두 녹아들어가 있었기에 가능한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는 크다.

말로만 생각으로만 무언가를 하겠다. 무언가를 이루겠다. 등은 아무런 결실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한다.

바로 지금 행동으로 보여지기를 저자는 우리에게 보여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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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펀드가 재테크의 꽃이다 - 기관과 외국인만 아는 안전고수익 투자법, 국내 최초 공개!
송경헌 지음 / 길벗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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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에 관한 1,2,3을 알 수 있도록

펀드투자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보기좋은 차트와 섹션별 구분으로

독자에게 자세히 설명한 책이라 할 수 있다.

 

현재까지 펀드 수익률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분에게는

단순히 장기투자..라는 원칙을 고수하기보다는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여러 원칙들

 

예를 들자면,

펀드 운용회사에 의해 조정되는 펀드 등급이나

이들(운용회사의 펀드매니저)이 운영하는 펀드 종목들의 조정 등을

 

잘 활용한다면

현재 대세 상승장이라 불려지는 주식시장에서도

답답하게 여전히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멍청한 펀드에 대해

 

처음이라 어색하겠지만

그래도 펀드를 운용하고 있고 그 분야의 전문가라 할 수 있는 필자의 지도를 받아

본인 나름의 투자원칙이나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단지,

현재 주식시장이 활황이라하고

주변에서 펀드로 돈을 벌었다는 말들이 들렸던 2007년도 이야기에

'나도 한 번' 식으로 투자했던 분들에게나

 

막연히 이게 좋다 저게 좋다라고 소개받았던 펀드들에 대해

자기 나름(개인 투자가로서)의 투자 기준을 세우고 싶은 분들이나

 

재테크에 발을 들여놓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에서 제공하는 지식은

단순히 '펀드가 뭐다'라는 막연한 정보제공이 아니라

 

현 수준의 자신의 펀드를 살펴볼 수 있고

향후 자신의 펀드가 어떻게 운용될 것이고

향후 자신이 어떠한 포지션을 취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상세히 기록해 놓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전부는 아닐지라도(막상 따라하려해도 생소할 듯 하다) 내가 투자했고

돈을 벌기 희망하고, 부자 되기를 희망한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라도 준수하면서 투자를 하시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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