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제학자를 위한 경제학사전 - 일상마저 경제화된 오늘을 읽는다
장-마크 비토리 지음, 박수현 옮김 / 경영정신(작가정신)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카테고리는 크게 경제학의 이론적 설명이지만,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밝혔듯 초점이 되는건 '비경제학자'

다시말해 일반인에게 경제라는 그중에서도 한 번쯤 들어봤을만한 경제용어나 이론에 대해

작가 고유의 시각으로 뒤집어 쉽게 설명한 책이다.

 

경제분야를 쉽사리 접하지 못한 이에게는 손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책이고

그간 경제분야를 봐온 사람에게는

그간의 용어나 이론의 기본개념에서는 일치하지만

저자의 시각에 의해 다시 비춰지는 내용(알맹이)을 보게될 것이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그간의 이론과 배치되는 내용은 아니다)

 

경제라는 큰 장애물(?)에 큰 어려움이 없도록

특정한 주제로 독자에게 일방적인 정보를 쏟아놓지도 않았고

 

경제학을 장시간 공부하였던 사람치고는

고루한 이론이나 작가 고유의 시각을 독자에게 강요하지도 않는다.

 

사전의 범주로

언제든 필요한 이론이나 용어 내지는 경제현상 등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는 독자들에게

대중을 상대로 색안경을 끼고 대량의 정보를 쏟아낸 여러 매체를 부정하듯

양질의 좋은 정보를 설명해주고 있다.

 

사전의 범주로 되어있기에

간간히 읽어도 도움이 되고

언제든 읽어도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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