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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편하게 부자되는 법, ETF - 투자는 하고 싶은데 주식이 어려운 당신에게
이승원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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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이 막상 현실화되었지만 미장은 거침없이 상승중이다. 국장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불안정한 현 시기에 개별 종목으로 투자하기엔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된다. 개별 종목에만 관심이 가던 예전과는 달리 ETF 투자로 분산투자가 자동으로 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는데 이에 대해 공부해보고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주로 한국 운용사에 의한 ETF 설명으로 되어있다.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다. 1장에서는 ETF 시장의 성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TF 시장이 급격히 성장중에 있으며 ETF란 무엇인지 기존 펀드와의 차이를 비롯해 장점과 단점에 대해 써있다. 2장에서는 ETF 거래에 필요한 기본 개념들을 설명한다. 종목명이 어떻게 써있는 것인지 주식의 배당금과 ETF의 분배금의 차이점, 그 외에 참고할만한 ETF 정보 사이트등이 써있다. 특히 반도체 ETF에 삼성전자가 당연히 포함되어있지는 않다는 내용 등이 유익했다. 3장에서는 앞으로 부각될 테마형 ETF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준다. 요새 유행하는 많은 미래형 산업의 테마들에 관한 개념을 설명해주지만 해당 관련 ETF명을 직접적으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ESG나 전기차,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요새 핫했던 테마들에 대한 기본적 개념을 설명하는 파트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중국 관련하여 긍정적으로 보는 관점은 참고할만하다고 생각된다. 4장에서는 연금계좌에서의 ETF 투자에 대해 말한다. 국내 근로자로서 세금공제혜택이 있는 연금계좌를 통한 ETF 투자에 관한 장점들을 설명해주고 그 한계에 대해 말해준다. 마지막 5장에서는 ETF 투자자가 놓치기 쉬운 6가지란 제목으로 레버리지나 인버스 ETF가 왜 장기투자에 적절치 않은지 원자재 ETF의 가치가 왜 생각과 다른지 등에 대한 기본적 설명과 함께 자산배분 전략 4가지에 대해 설명해준다.

많은 책을 통해 이미 ETF에 대해 접하고 공부하고 있어서인지 새로이 알게 된 내용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NAV나 LP와 같은 보다 근본적인 ETF 개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깊은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추가적으로 투자에 관해 직접적으로 방향성을 잡아주지는 않지만 미국 운용사에 의한 미국 ETF에만 관심이 있던 내게 국내 운용사에 의한 ETF에도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책이었다.

#세상편하게부자되는법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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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자의 법칙 - 슈퍼리치로 가는 단계별 실전 돈 공부
바이런베이 지음 / 토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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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ebook을 접하고 종이책을 잘 안읽게 되니 자연스레 서평도 게을리하게 되었던 것 같다. 그간 밀린 포스트도 반성해보고자 오랜만에 빳빳한 경제 서적을 읽어보게 되었다. 책을 다 읽고나니 그동안 힘든 근로노동에 지쳐있던 나였는데 정신을 바짝 차려주는 내용이라 다시 힘내보자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책은 크게 6장으로 나누어져 진행이 된다. 저자인 바이런베이(필명)는 현재 40대 중반으로 40대 초에 파이어족으로 은퇴하여 지금은 원래 본업이었던 강의는 하루 2시간 정도만 진행하며 여러가지 파이프라인을 구축해놓은 상황이다. 책의 초반부는 동기부여에 중점이 있다. 인생을 열심히 살며 돈을 모을 것과 쉽게 좌절하지 말고 실패하더라도 성공할 때까지 주저앉지 말고 실행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예전에 읽었던 성공한 파이어족들과 같이 그도 젊은 시절은 열심히 일해서 종잣돈을 마련하길 추천한다. 호주에 유학가서 공부와 노동을 병행해가던 그는 24살에 홈쉐어와 같은 사업 수완을 보인다. 이윽고 한국에 돌아와 월급쟁이 생활을 해보지만 언제까지나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는 현실을 깨닫게 되고 영어 강사로서 노력에 노력을 거듭해 명성을 얻게 된다. 하루 12시간까지 늘려가며 강의를 하고 억대 연봉을 받게 되지만 주거나 생활 형태가 크게 바뀌지 않았고 투자에 눈을 돌려 파이프라인을 점차 구축해나가 결국 은퇴를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누구나가 꿈꾸고 이런 경제 서적에서 흔히 있는 성공 라이프지만 이 책은 거기서 끝을 맺지는 않는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은 투자 방법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에 대해 풀어낸다. 이 파트를 읽으면서 역시 그도 투자에 대한 공부를 정말 많이 했구나 느꼈다. 주식에 대해서 그는 적립식 장기 투자를 권유한다. 저명한 사람들조차도 끝이 좋지 않은 사람들도 많았고 실수하는 경우나 예상이 빗나가는 상황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초심자의 행운이나 그저 몇번의 재미로 단타에 손을 대게되면 끝까지 잘되는 경우가 정말 적기 때문이다. 그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사실 사람인지라 돈을 쉽게 얻게 되면 그 기분을 잊지 못하고 더 큰 돈을 쉽게 투자해버리기 때문이다. 저자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실거주 한 채는 가질 것을 추천한다. 현재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상대적으로 상가를 통한 임대수익을 얻는 것도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본다.(물론 제대로 된 분석을 끝내고 말이다.)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도 언급해준다. 저자는 요식업도 진행해보고 무인스터디카페도 운영중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책에 남겼다. (정말 다양한 경험을 겪어보신듯 하다.) 금이나 은 투자(워런버핏과 로버트 기요사키도 좋아하는 투자 방법), 해외 예금이나 그림투자(20%의 세금이 있지만 그림의 가치는 날이 갈수록 오른다.)에 대해서도 설명이 있다.

마지막 6장에서는 돈말고 인생에서 필요한 것들을 설명해주며 책을 마무리 짓는다. 역시나 독서가 포함되어있다. 독서와 친구들은 돈말고도 인생에서 필요한 것들이라고 한다. 책을 읽다보면 운동도 열심히 하시는 것 같기 때문에 건강도 그에 포함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랜만에 종이책 독서를 해보았는데 앉아서 유익하게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 내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젊은부자의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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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호구 되는 주식상식 - 난생 처음 주식창을 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주식상식 떠먹여드림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곽세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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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어려운 책이 잘 읽히지가 않아서 기분 전환 겸 편하게 읽고 싶은 주식 관련 책을 읽어보았다. 아무리 주린이 탈출을 위한 초보 주식 가이드 책이라도 읽어보면 새롭게 얻는 것이 많기 때문에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총 11개의 챕터로 챕터 안에서도 짤막하게 소제목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시간날 때마다 읽어도 흐름이 끊기지 않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이 책은 '주식 투자 입문 사전'이라는 2016년도에 출간된 책을 수정, 보완해서 쓰여진 책이기 때문에 책의 초반부에는 2020년도에 해당하는 얘기도 적혀있다. (아마도 수정을 오랜 시간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1장에서는 주식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주가, 종합주가지수 등 기본 주식 관련 상식에 대해 설명해준다. 2장에서는 단기투자와 장기투자(이 책에서는 단투를 무조건적으로 비난하지 않는다.), 코넥스와 스팩(스팩에 관해 다루는 초보 주식 책은 처음 접했다.), 공모주, 장외주식거래, ETF, ETN(ETF와 크게 다른 점 없음), ELS(약속한 조건 만족시 정해진 수익을 돌려주는 상품; ELB는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 DLS(주식이 아닌 금, 은, 달러, 신용 등 에 대한 ELS)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준다. 3,4장에서는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이 무엇인지 가볍게 설명하고 목표 설정과 분석, 공시 등 정보를 통해 나에게 맞는 종목 선정에 대해 언급한다. 5,6장에서는 주식계좌개설 방법이나 HTS, MTS부터 사이드카나 서킷브레이커까지 여러가지 거래 방법이나 틀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7장에서는 차트 분석, 8장에서는 배당과 선물, 옵션, ELW, ELS, ETF, 사모펀드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 9장에서는 해외주식에 대해, 10장에서는 증시의 역사에 대해 말하고 마지막 11장에서는 앞으로 국내 주식 시장에서 활발해질 배당과 기타 다른 예측에 대해 조심스럽게 설명하며 에필로그로 마무리된다.


 스팩에 대해 다루는 주식 입문 서적은 처음 봤기 때문에 다시금 주식 기초에 대해 다져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증시 관련 내용들도 정말 근본적인 설명도 같이 써있어서 아 이게 이런 뜻이었구나 할 만한 내용들도 많이 적혀있었다. 나처럼 날 잡고 읽어도 되지만 짧게 나눠져 있기 때문에 틈날 때 마다 읽어도 가독성이 좋아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만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그래도 400페이지 분량은 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양이 많은 편이다!) 오늘도 유익한 정보를 챙겨가는 좋은 독서 시간이었다.


#모르면호구되는주식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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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탄생 돈의 현재 돈의 미래 - 돈은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는가
제이컵 골드스타인 지음, 장진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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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많은 사람들은 화폐라고 하는 일종의 종이를 얻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공부한다. 언제부터 이러한 종이를 돈이라고 부르고 종잇돈은 가치를 지니게 된걸까? 책을 읽다보면 결국 종이 화폐는 신뢰를 바탕으로 가치를 얻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돈의 과거에서부터 현재, 미래에 대해서 이 책은 상세히 설명한다. 읽다보면 사실 기존에 읽었던 돈의 역사와 관련된 다른 책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자세히 기록된 역사서를 읽는 느낌이 든다.


 돈이 개발된 것은 사실 물물교환을 단순화시키고자 나타난 것이 아니다. 채무기록을 보관하는 종이 자체가 가치를 지니게 됨으로서 고안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종이 화폐 자체가 등장하기 전에는 금화나 은화와 같은 주화들이 돈으로써 기능하였다. 하지만 금이나 은, 동과 같은 금속 자체의 가치 차이와 생산 방식, 무게 때문에 편리성이나 안정성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장을 보기 위해서 20kg이 넘는 금속 주화를 가지고 다녀야 했으니 그 불편함이 어느정도 였을지 가늠이 안된다. 서양사회에서 종이 화폐가 나타나기 훨씬 이전인 명나라 이전의 중국에서 잠시 종이 화폐가 등장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요즘같이 기술이 발달한 시대에서도 위조 화폐가 등장하는데 그 당시에는 얼마나 흔했을지 상상이 안된다. 그래도 가벼운 종이 화폐의 등장은 그동안의 불편함을 크게 감소시켰다. 물론 홍무제의 등장으로 종이화폐는 한동안 중국사회에서 사라지지만 말이다.


 책에서 특히 인상깊었던 내용은 존로의 인생사였다. 돈과 함께한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사(도망자에서 프랑스를 좌지우지하다가 다시 도망자로)를 읽으면서 이런 인생을 살다간 사람도 있구나 싶었다. 초기 주식 시장에서 공매도를 시도하려 했던 르 메르의 일화도 재밌었다. 산업혁명과 같이 3차 산업의 혁명이 러다이트와 같은 부작용도 냈지만 하루 일당으로 저녁에 빛을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 모두가 예전보다 잘 살 수 있게 된 배경도 설명해준다. 결국은 신뢰를 바탕으로 세워지는 종이 화폐에 대한 믿음과 그에 따른 위기도 헤쳐오며 (금본위제에서 벗어나 현 시점의 연방준비은행까지 등장하며 ) 돈은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하지만 역사에서 영원한 돈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도 사실이다. (현재는 종잇돈도 아닌 전자 기록으로 돈이 오간다!) 마지막 장에서는 유로화와 비트코인이 개발되기까지의 흐름도 적혀있다. 저자는 2020년 코로나 발발 시기에 책을 썼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혁신적이지만 가격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돈으로서 기능을 제대로 못한다고 평했지만 확실히 말을 맺지는 않았다. 그동안의 주요 화폐들도 투기와 작전과 수많은 위기속에서 살아남고 자리를 차지해왔기 때문에 과연 앞으로 돈의 역사가 어떻게 펼쳐질 지 궁금하다.


#돈의탄생돈의현재돈의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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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나 혼자 산다! - feat. 어쩌면 모르고
서정아 지음, 정오성 그림, 장우석 감수 / 타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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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정말 사람들을 만나면 투자 얘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부동산, 국내 주식, 코인 얘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투자 풀이 바로 미국 주식인데, 미국 주식에 관해 왕초보 주린이들도 정말 읽기 쉽고 편하게 써 있는 활자본이 바로 이 책이다. 평생 주식에 대해 알지 못했던 사람들도 주식을 하는 요즘, 국내 주식까지는 하지만 환율과 개장 시간대가 다르다는 이유로, 혹은 영어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으로 미국 주식을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저자가 방송 작가이기 때문에 가독성이 좋고 중간중간에 대화체로 풀어있는 부분이나 도표 자료도 많아 독서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허들없이 읽을 수 있다.


책은 총 5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개 방식은 질문 사항에 대해 저자가 답하는 식인데, 1장에서는 미국 주식 시장이 뉴욕 증권 거래소, 나스닥, 아멕스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과 3대 지수가 다우, S&P 500, 나스닥이라는 것과 같은 기초 상식부터 시작해 미국 주식은 목돈이 있어야 한다는 오해까지 풀어주며 서론을 시작한다. 2장에서는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다양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나 유튜버나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주식을 무턱대고 산다거나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며 주가를 확인하느라 잠을 못 자는 잘못된 습관들을 교정해준다. 3장에서는 미국 배당주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도표 정리, 그리고 백화점같은 실물 경제를 참고해 투자 종목을 찾아보는 방법 등 좀 더 다양한 팁에 대해 알려준다. 4장에서는 국내 주식에만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의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깨주는 내용이 전개된다. 기업으로서 유리한 미국 시장의 현실을 간략히 설명해준다. 마지막 5장에서는 세금이나 분산투자에 따른 미국 섹터 분석, ETF와 같은 실제 투자 시작을 독려해주는 실전 정리 내용을 알려주며 마무리 된다.


처음에 얘기했던 것처럼 미국 주식을 막 시작하려는 주린이들을 위한 책이다. 그렇다고 아주 기초 내용만 있다기 보다는 유용한 도표와 정리된 정보가 많아 적은 시간으로 많은 내용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최근 읽었던 책 중에서 가독성이 제일 좋았기 때문에 읽기 좋았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 풀이 넓어지는 것은 그만큼 선택 폭이 넓어진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만 투자처를 찾기 보다는 훨씬 큰 시장인 미국 주식에도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투자 관념을 세운 뒤 무리하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은 건강한 투자 방법이라 생각한다.


#미국주식?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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