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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3 - 조선 전기 ㅣ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3
이진경 기획.글, 윤유리 그림, 정연식 감수, 오영선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평점 :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교과서 비교 분석
(교과서 한국사, 초등한국사, 중등한국사, 고등한국사, 초등 사회 5-1, 시공주니어)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요즘 즐겁고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다른 역사 책들과의 비교 분석 때문이지요.
여러 한국사 책들과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의 비교 분석!!
이 기회에 소장하고 있는 여러 한국사 책들을 서로 비교 분석하면서 읽어보니
그냥 모르고 지나갔던 사건과 유물도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같은 시기의 사건도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과 각도에 따라서 다르다는 점을 실감하게 되었네요.
여러 한국사 책들과 비교 분석
저희 집에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외에도
한국사 책이 여러 질 있답니다.
큰 아이 어렸을 때 읽었던 어린이용 역사책 50~ 60권 전집이나
어린이용 삼국유사, 삼국사기 이런 역사 관련 책들을 초등 3학년쯤 되어서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들도 볼 수 있는 한국사 책으로 교체해 주었지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가 이번에 출간될 때 기다렸던 마음처럼
15여 년 전에... 기존의 한국사 책과는 다른 구성으로 짜인
'ㄱ'회사의 <눈으로 보는 한국역사 20권>이 출간되자마자 구입하면서
얼마나 마음이 흐뭇했었는지 모른답니다.
지금은 한국사 책들이 좋게 개발되어 보기도 편하고 이해하기도 쉬운 책들이 많이 나와
이렇게 크고 두꺼우면서 20권이나 되는 한국사는 잘 보지 않게 되지만요~
딱딱하고 어려운 한국사 책만 있고
어린이가 볼 수 있는 쉽고도 재미있는 한국사가 없던 시절에
편지체로 써 내려간 'ㅇ' 출판사의 '한국사 편지' 출현은 획기적이라고도 할 수 있었지요.
이 책 또한 반가운 마음으로 샀었던... 우리 큰 아이가 잘 보았던 한국사 책입니다.
'역사 논술'을 공부하면서 구입한 "술술 넘어가는 우리 역사"는
좀 딱딱하고 어려워했던 한국사 책입니다.
하지만 논술 교재로 선생님과 함께 사용하니 그럭저럭 읽어나간 한국사 책이지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는 달리
시간의 흐름이나 사건 위주로 정리한 한국사 책이 아닌
전쟁, 과학, 교통·통신 등 테마로 보는 우리 역사 <한국사 탐험대>입니다.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나
보통의 한국사가 5권 세트임에 비해 10권으로 만들어진 "용선생 시끌벅적 한국사"입니다.
서평이벤트에서 운좋게 우수서평자로 선정되어 선물받은 "용선생... 한국사"
와~ 기분 정말 좋았더랬죠!!
'ㅎ' 출판사의 <특종 20세기 한국사>는
책 이름처럼 5권 모두 근, 현대사를 다루고 있어서 고조선부터 시작되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나 다른 한국사 세트와는
많이 다르다 할 수 있어요.
근, 현대사를 깊이 있게 다룬 책들이 많지 않아 관심 있게 읽은 한국사 책입니다.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는 5권 세트가 아닌 3권 세트여서
고려 시대부터 조선 중기까지가 한 권에 실려있네요.
조선 초기 1권, 조선 후기 1권 따로 있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는 역사의 양에서 차이가 나기는 합니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입니다.
5권 세트로 구성이 알차고 역사를 전체의 흐름으로 아우를 수 있게 해주는 한국사이지요.
선사시대부터 시작하여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 까지를 5권으로 나누어
시대마다 굵직한 사건과 그에 따른 배경까지를 자세히 알게 되면서도
역사의 흐름까지를 감지하면서 통으로 읽게 해주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더 자세히 http://blog.naver.com/sigongjunior/220234961269)
3권이나 5권 세트로 된 한국사 이외에 좋은 한국사 책이 있나 해서
서점에 다녀왔습니다.
성인은 물론 초등생이나 중등생들에게도 좋은 한국사 책이 있나 면밀히 살피며 찾았으나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처럼 세트로 된 한국사 책보다
더 짜임새 있고 내용이나 구성이 잘 된 한국사는 없는 거 같았어요.
다시 집에 있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비롯하여
여러 한국사 책들을 꺼내어 비교 분석해 보았습니다.
한국사는 인물을 중심으로 바라보았는지, 사건을 중심으로 정리했는지,
시대적 흐름을 중심으로 만들었는지에 따라
책의 구성이나 짜임새가 달라서
한국사 책은 많으면 많은 대로... 다다익선(多多益善) 이네요.
각 책마다 제각각 나름대로의 목적에 따라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으니
어떤 한국사 책이 좋고, 어떤 한국사 책이 나쁘다고 말할 수 없을 거 같아요.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이나 취향에 따라서, 왠지 마음에 끌리는 책,
이해하기 쉽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한국사 책이 좋은 책이 아닌가 싶어요.
저의 경우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처럼
구성이 탄탄하고 짜임새 있으면서도
선명하고 큼직한 유물과 유적이 많이 실려있는 책이 좋더라고요~
물론, 역사적인 사건을 단편적이 아닌 시대적 배경과 의미까지 설명해주어
역사의 흐름까지를 통으로 아우러서 알 수 있게 해주는 한국사여서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 거구요.
<같은 시대, 같은 사건... 다르게 표현되는 여러 한국사 책들의 기록들>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비교 분석하려고 시작한 한국사 읽기!!
어떤 책이 어떤 면에서 어떻게 좋은지,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인지... 비교 분석하며 읽으니
역사가 나무 한 그루가 아닌 숲 전체가 보이는 듯합니다.
한국사를 흐름으로 감지하며 통으로 읽게 되는 느낌이랄까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교과서 비교 분석
그러면... 그동안 여러 번 개정된 학교 교과서 한국사는 어떨까요?
초등 한국사는 5학년 사회 5-1과 5-2로 조선 전·후기로 나누어 배워요.
이번 2015학년도에 개편 예정이라 아직 교과서가 나오지 않았으므로
작년(2014년도)의 초등 사회와 2015년 중등, 고등 한국사를 살펴보기로 해요.
< 초, 중, 고 교과서... 사회 및 한국사>
학창 시절에 교과서만큼 잘 나와있는 한국사가 없다고 생각하며
교과서를 읽고 또 읽고... 외워질 때까지 읽었던 추억의 교과서~~
달달 외워야 했던 역사 공부가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이제 막 탄생된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비교 분석하면서
이제는 내가 아닌, 우리 아이들, 후세들이 올바르게 배우고 있는지 살펴볼 거예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3권 조선 전기와
학교 교과서를 비교 분석하면서
조선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교과서 < 초등 사회 5-1 >
초등 사회 5-1 교과서는 "조선의 건국과 한양"으로 시작하면서
주제를 던져 주었어요.
■ 조선의 건국 과정에 대해 알아봅시다.
■ 도성과 궁궐의 건축을 통해 조선의 유교 국가적 특징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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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조선의 건국 과정과 조선의 유교 국가적 특징이 이번 단원의 주요 내용인 거 같습니다.
그럼, 그러한 내용이 얼마나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지 조금 후 살펴보겠어요.
교과서 < 중학교 역사 교과서 >
"조선의 건국과 통치, 체제의 정비"로 시작되는 < 교과서 중학교 역사 >는
"역사 탐구, 유교 이념에 따라 건설된 도시, 한양"이라는 주제로
이번 단원의 맥락을 잡아가는 거 같아요.
초등이나 중등 모두 조선은 "유교 이념의 시대적 배경"을 중시하는 거 같네요.
하긴 유교 이념으로 인하여 조선시대 내내 당파 싸움과 세력 다툼으로 점철되었었지요.
그럼, 그러한 점을 유의해 가면서 읽어야겠어요.
교과서 < 고등학교 한국사 >
학습 목표가 깨알같은 글씨로 써져 있어서 자칫 놓칠뻔 했습니다.
역시 "조선의 유교 이념"에 대해 언급하고 있네요.
◆ 조선이 유교 이념에 따라 통치 체제를 수립하였음을 설명할 수 있다.
◆ 조선의 통치 체제와 고려의 통치 체제를 비교할 수 있다.
◆ 조선의 법체적 신분제와 실질적 신분제의 차이점을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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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고등학생이라 역사적 사실과 배경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하나요?
교과서 한 페이지의 ⅔ 정도, 단 18줄로(빨간 별표시)
조선의 건국부터 태조의 아들 이방원이 정종 뒤 왕위에 오르는 사건까지 마무리 되었네요.
고등학교에 들어가 조선 전기의 역사를 배운다는 생각은 아예 접어야 할 듯 해요.
미리 알고 가지 않으면 한국사 시간에 어떻게 될까요?
교과서 < 고등학교 한국사 > 분석
요러코럼 생긴 고등학교 한국사~~
조선 건국만이 아닌 한국사 교과서 전부를 분석해 볼까요?
선사시대~ 고려 건국까지 34쪽, 고려 시대 16쪽, 조선 건국~ 병자호란까지 23쪽,
그리고... 399쪽까지 300여 쪽을 근·현대사가 차지하고 있어요.
시중에 근·현대사가 자세히 나와있는 한국사 책이 드물다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교과서를 보면 되겠다 싶네요.
하지만... 그것도 생각해 볼 문제!! 교과서는 구성이나 짜임을 볼 때,
시대적 배경을 통하여 역사의 흐름을 알기보다는
달달 외워야 하는 한국사!!
문자가 만들어지기 이전인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 시작 전까지
그 유구한 세월을 단 70여 쪽으로 숨 가쁘게 지나간 교과서 한국사를 보면서
우리 학창 시절이나 지금이나 달달 외워야 하는 것은 여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제는 고등학교 한국사보다 자세히 나온 초등 한국사 사회 5-1을 구체적으로 살펴볼게요.
어차피 우리 아이들은 초등을 거쳐 중등, 고등으로 가게 되니
초등학생 때 잘 배워놓으면 되겠다는 마음으로요~~
초등 교과서 한국사와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의 내용이 보이나요?
초등 한국사 교과서에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어진>이 정말 보기 힘들게,
아니... 있는지 모르게 지나치게 될 사진이 실려있어요.
반면,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에는 색상도 진하고 큼직한
<태조 이성계 어진>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있어요.
이처럼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에는
유물과 유적 사진이 적재적소에 실려있어 역사를 재밌고도 실감 있게 배울 수 있으며,
오래까지 기억에 남는 장기기억으로 연결되는 한국사 공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목에서 조차도 주제를 느낄 수 있게... "새로운 사상"을 염두에 두게하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의 구성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말이지요.
http://blog.naver.com/zmsrkdanf/220251753138
어머!
고등학교 입학 하기전에 미리 조선의 역사를 알고 가지 않으면 힘들겠다 생각하여
초등 교과서에는 자세히 나와 있겠다 기대하였는데...
교과서 <초등 사회 5-1>에는
조선의 건국을 시작하여 조선의 유교 국가적 특징을 알아보기까지
단 4~ 5쪽의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것이 전부입니다.
교과서 < 초등 사회 5-1 >
과연 학교 교과서에서 무엇을 배웠으며 무엇을 알게 되었을까요?
"알아봅시다", "말해 봅시다", "토론해 봅시다"
이론적으로는 너무도 좋은 수업방식입니다.
스스로 알아보고, 토론해보고...
요즘 강조하는 "자기주도학습"으로 연결되는 듯한 학교 수업방식!!
하지만 학급의 인원수와 선생님의 배정 수 비율과는 너무도 맞지 않는 수업 프로그램!
교과서의 저 미흡한 내용으로 무엇을 알아보고 토론해 보겠는지요?
결국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같은 역사 책이 아닐는지요...
교과서 이외의 보조 자료나 책이 없으면 도저히 알고 넘어갈 수 없는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 교과서!
그 기나긴 세월의 흔적들을 달달 외우며 익혀야 하는 한국사 공부~~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어이쿠!!
조선에 대한 방대한 내용을 단 4~ 5쪽으로 후다닥 스치고서는 "되짚어 보자"며 주제를 정리합니다.
조선의 건국 과정이나 도읍지인 한양에 대해 알게 된 점을 만화로 정리해 보자네요.
또, 경복궁, 종묘, 사직단 등 조선의 유물과 유적들의 단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유물과 유적들의 사진은 정말 보기 힘들게 해놓고 말이지요...
유물과 유적들이 큼직하고 선명하여 보기 좋은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의 힘은 여기서도 발휘하게 되네요.
< 교과서와 알통 한국사의 유물·유적 비교 >
개인적으로 저는 한국사 책에서만큼은 유물·유적 사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 공부를 하면서 가장 좋은 방법이 직접 그 시대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방법이어서
현장 체험학습을 즐겨 다니고 있지만 다녀온 후에 남겨져 있는 것은
결국 역사 현장을 찍은 사진이거든요.
몇 년이 지난 후...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은 가물가물 흐려지지만
사진으로 남은 역사는 또렷이 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역사 속으로 직접 들어가 볼까 해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여러 한국사,
그리고 교과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비교 분석해 보았으니
이제 책에서 비교 분석한 역사의 현장으로 들어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역사의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위에서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교과서에서 비교 분석해 본
<조선 태조 어진>과 종묘, 사직단을 직접 보겠습니다.
전라북도 전주시 경기전에 있는 <조선 태조 어진> 국보 제317호입니다.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의 사진의 느낌과 비슷하네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가 몇 년 전에 탄생되었더라면 그 책을 읽고 갔을 것이고,
아는 만큼 보인다고... 훨씬 더 많은 것이 보이고 많은 것을 느끼고 왔을 거예요.
이번 늦가을에 가본 종묘입니다.
단풍이 너무도 아름답고 고즈넉한 종묘!
2년 전에 우리 아이가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교육"을 신청하여
뜻깊은 체험을 했던 종묘여서 추억 가득 안고 다녀왔더랬죠.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교육"을 신청한 10가족 중에
같이 간 우리 일행이 세자 역할에 당첨? 되어 1000만 원이 넘는다는 세자제례복을 입고
실제 유네스코 "종묘대제"때 사용하는 제기나 제대 기타 모든 제례 용품으로
대제를 올려보는 경험을 하였답니다.
임금, 영의정, 세자 등에 선정되지 못한 아이들은 직접 제수물을 올리고...
종묘대제가 무엇인지, 대제 때 사용되는 제수 물품의 모든 것,
종묘제례악 까지를 총괄하여 종묘의 모든 것을 배우는 정말 귀한 시간!
가장 좋은 교육은 참고서도 아니요, 교과서도 아니요,
역사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체험학습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교육"이었답니다.
http://blog.naver.com/zmsrkdanf/100191184164
2011년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교육"을 다녀온 후에 참가하게 된
2012 유네스코 인류무형 유산을 재현하는 "종묘대제"입니다.
(매년 5월 첫째 주 일요일에 거행)
아무리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라지만
뭐가 뭔지 내용을 알지 못해 장장 3~ 4 시간 동안 행해지는 "종묘 대제"가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우리는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교육"에서 배운 게 있어
아! 저 장면이 뭐이구나~
제법 아는 척도 하면서 종묘제례악까지도 살필 수 있는 여유를 가졌답니다.
< 신실의 문이 열린 종묘 대제 >
역사상 처음으로 신실 안을 공개하여 제1 신실인 태조 신실을 볼 수 있었던 행사였어요.
이날 이후 신실을 공개하는 날이 따로 생긴 듯합니다.
http://blog.naver.com/zmsrkdanf/100179425887
일 년에 두 번 (3월, 9월) 있는 "사직대제"입니다.
2013년 9월...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답니다.
평소에는 대제에 오르기는커녕 문이 잠겨 멀리서 볼 수밖에 없는 사직단 안으로 들어가
사직대제 올린 제례 음식과 대제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니까요.
이 역시 일반인이 사직단 대제까지 오르게 한 일은 처음이라 했어요.
< 사직단 대제 >
< 사직 대제 제례악 연주 >
http://blog.naver.com/zmsrkdanf/100196171893
화려한 제례악 연주도 보고, 일반인은 올라갈 수 없는 사직단 대제까지 올라가
가까이서 제기와 제물을 이렇게 직접 볼 수 있다니 정말 꿈만 같았네요.
사직 대제 올리는 그 긴 시간 동안 사직단을 몇 바퀴 돌면서
사진 찍기에 가장 좋은 장소를 물색하고, 사직 대제 끝나는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취재하러 왔다며 사직 대제에 올라가 봤던 열정적인 그날!!
무엇을 위하여, 무슨 생각으로 그토록 열정적이었을까요?
http://blog.naver.com/zmsrkdanf/100198148570
여러 한국사 책들을 살펴보면서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교과서 비교 분석!
그리고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보는 현장 체험학습!!
이제야 제대로 한국사를 공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를 알고 "나의 뿌리"를 찾는 것!
우리의 정체성을 알기 위해서 꼭 해야 할 "역사 공부"
제대로 된 역사 공부는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까요?
한국사 공부,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등의 한국사 책 없이 교과서 만으로
한국사 공부를 하기에는 너무 미흡합니다.
역사적 배경과 인과 관계의 설명도 없이 단편적인 역사적인 사건 자체만 기록되어 있는 교과서로는
달달 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러한 공부 방식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는 없지요.
우리 아이들이 물려받을 것은 선조들의 번뜩이는 지혜와 해박한 지식이니까요~
시공주니어, <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
"나의 뿌리"를 찾아 "나"를 알고, 우리의 정체성을 알고, 대한민국을 알게 하는 역사교육!
그러한 역사(한국사 )공부 방법으로는
역사의 흐름까지를 통으로 아울러서 알 수 있게 해주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읽고
책에 나온 역사의 현장을 직접 가보고, 겪어보고, 느껴 보기!!
그리고... 다녀와서 반드시 체험학습 보고서 쓰기 등 사후 활동하기!!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3 - 워크북>
한국사 읽기가 체험학습 사전, 사후 활동이라면...
그럼, 한국사 책을 어떻게 읽어야 효과적으로 읽는 걸까요?
모든 책 읽기의 마지막은 Test라 합니다.
Test는 내가 모르는 것을 가려내어 한 번 더 짚고 넘어가기 위함도 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읽었는지, 주제에 맞게 탐독했는지를
알아내는 중요한 과정이라 해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워크북은
이 마지막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네요.
워크 활동을 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정리해 보는 시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역사는 현재의 과거이기도 하지만 미래의 지침서라고도 하지요.
교과서는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기에
교과서와 연계하여 어떤 사건이나 배경이 보충 설명되어 있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곁에 두고 활용한다면
미래의 지침이 되는 역사 공부가 될 거 같아요.
역사를 왜곡하거나 미화시키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재미있고 쉽게 구성한 책,
역사적 사건을 배경이나 의미까지도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폭넓게 풀어주어
역사 전체를 아우를 수 있게 해 주는 책!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교과서와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요?
* 상기 포스팅은 시공주니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며 해당 기업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