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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이 만든 성공 - 세이펜 김철회 대표의 기업가정신 ㅣ 스타리치 기업가 정신 시리즈 1
김철회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5년 7월
평점 :
세이펜 김철회
대표의 기업가 정신 |
2015.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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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이 만든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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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펜 김철회 대표님의 기업가 정신이 담긴 <결핍이 만든
성공>은
김철회 대표님의 인생 스토리와 기업가 정신을 가지게 된 계기를 볼
수 있다."

<결핍이 만든 성공>은
못 배운 덕분에... 무일푼 덕분에...
간절함으로 결핍을 성공으로 채운 세이펜 김철회 대표님의
성공담이라는데
이 말은 언뜻 듣기에는 결핍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말
같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요즘 세상은 결핍보다 풍족이 성공하기에 더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이다.
<결핍이 만든 성공>이 이루어진 것은
세이펜 김철회 대표님의 기본적인 타고난 성품, 가치관, 인간성,
끊임없는 노력 등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삶의 자세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만약에... 김철회 대표님이 결핍하지 않고 풍족하게
자랐다면?
좋은 학교에, 좋은 회사에, 편안하고 안락한 행복을 즐기고 있을지도
모르겠고,
외국 유학까지 가서 더 큰 인물로 성장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결핍이 만든 성공>을 읽는 내내 김철회 대표님은 보통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영주에 자식들만 남겨두고 돈벌이를 위해 부모 두 분만 강원도 원주로
이사를 갔을 때
초등 2학년인 어린이가(김철회 대표님) 엄마 찾아 누나 지갑에 있는
돈을 훔쳐
주소 적은 쪽지 한 장 달랑 들고 목적지로 향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아무리 엄마 없이 살 수 없을 것 같아도 말이다.
김철회 대표님의 배짱과 의지, 그리고 절박함이 행동으로 옮기게
했을 터인데
나는 이 대목에서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주소지에서 12시간 동안 찾아 헤매다가
저녁 9시가 다 되어서야 엄마를 찾았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
또 12시간 애가 타며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쳤을 어린
자녀를 만난 엄마의 심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글귀 하나하나를 놓칠 수 없는 <결핍이 만든
성공>이지만
참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대목으로 꼽히는 걸 보면
나도 엄마임에 틀림없나 보다.
결핍!!
그렇다. 결핍이 12살 어린이를 그토록 강하게 했을 것이다.
결핍이 무엇인지 알기도 전에 풍족함을 배워버리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주고 싶은 결핍!!
== 기차안에서 <결핍이 만든 성공> ==

결핍을 성공으로 채운 김철회 대표님의 기업가 정신을 담은
<결핍이 만든 성공>
첫 장부터 280여 쪽 끝까지 한 글자도 놓칠 수 없었던
이유는
Chapter1 결핍은 성공의 씨앗이다.(30개의 에피소드)
Chapter2 간절함은 성공의 열매다.(52개의 에피소드)
두 개의 챕터 속에 담긴 82개의 내용 하나하나가 김철회 대표님
삶의 경험을 통하여
인생철학과 가치관으로 발전된 주옥같은 내용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결핍이 만든 성공>을 독파하고 김철회 대표님을
따라서만 해도
성공하는 인생을 살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 정도인데
인생철학, 가치관, 기업가 정신은 단지 김철회 대표님의 삶의
경험에서 만이 아니라
고졸이라는 짧은 학력을 넘어서기 위한 수단으로 매일 밤 잠을
줄여가며
칸트,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스파노자, 프로이트, 공자
등의
동서고금의 철학서를 섭렵하다시피 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결국 고졸 학력의 핸디캡을 커버하고자 읽었던 철학책은
김철회 대표님에게 지식과 지혜를 주고 풍부한 인생을 살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 게 아닐까?
ㅎㅎ 요즘 초등 고학년 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 입사원서에서도 토플 토익 등의 스펙보다 더 선호하는
인문 철학의 중요성을
김철회 대표님은 벌써 간파하였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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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말고 사과씨를 선택하라.
나는 지금 당장 먹을 수 있는 한 상자의 사과를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과씨 하나를 원하는 사람이다. 한 상자에 들어 있는 사과는 먹고 나면 끝이지만,
사과씨 하나에는 수백 개가 될지 수천 개가 될지 모르는 미래의 수많은 사과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44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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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말고 사과씨를 선택하라!! 이 문구는
얼마 전 한국경제TV 기업가정신콘서트를 보면서
정말 가슴에 와 닿았던 내용이다.

교육청에 제출할 보고서에 내노라하는 석·박사들의 이름과 더불어
당당하게 서울시 교육청 연구위원으로 올라간 이름 김철회!!
고졸 학력 콤플렉스를 날려버린 그 순간
듣는 사람도 이리 통쾌한데 본인은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

성공을 함께 나누고 기부하는 나눔이 있어야 진정한 기업가
정신이라며
끝을 맺는 김철회 대표님을 보면서 <결핍이 만든 성공>이
기다려지기도 했다.

한 인터넷 사업체에서 교육사업 쪽 계열사를 운영할 사람을 구할
때
대표이사 면접에서 한 김철회 대표님의 발언은
지금의 세이펜을 생각하게 했다.
먹어서 몸에 흡수되어 우리를 지탱하게 해주는 쌀과 같은 존재가
되도록 만든다는 세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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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보다 성실성을 증명하라.
교육사업은 끈기 있는 사람, 노력하는 사람, 성실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명문대 박사 출신이라 할지라도 끈기와 지구력과 성실성이 없으면
책 만드는 작업 하나도 마무리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사업이라는 것은 마무리를 잘 짓느냐 여부가 중요합니다.
시작은 누구나 할 수 있어도 마무리는 아무나 못하기 때문이죠.
- 중략 -
교육을 백년지대계라고 말하는 이유는......
교육사업에는 장기적인 안목과 인내심이 필요하고, 시간과 노력이 많이 투자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끈기와 지구력이 없다면 백년지대계를 할 수 없습니다. (93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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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은 여러 번 허물을 벗으면서 성장한다.
허물을 벗는 데는 고통이 따르지만 자신을 바꾸는 고통이 변화를
만들고 내일을 바꾼다.
점프하려면 비워라.
성공은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다고 마지막까지 믿는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큰 선물이다.
매 맞을 땐 아프게, 그러나 뒤끝은 없게
과거에 얽매여 살지 말고, 앞만 보고 뛰어야 한다. 등의
명언?과
<결핍이 만든 성공> 중단원이 끝날 때마다 볼 수
있는
"김철회의 99%의 결핍을 이기는 1%의 마음가짐"만을 모아
정리한다 해도
살아가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결핍이 만든 성공>을 읽기전에 세이펜 김철회 대표님을
만난 적이 있다.
세스 서포터즈 1기 발대식에서였다.

보통의 경우 체험단이나 서포터즈 발대식에 대표이사가 참석하는 경우가
드물고,
참석하는 경우에도 서포트즈의 제품이나 회사를 피력하거나
서포터즈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었을 터인데
세이펜 김철회 대표님은 왜 세스 서포터즈에 참석하셨는지,
무슨 말을 전하려고 했는지 간파하기 힘들었었다.
김철회 대표님이 현재 학생이라는 점에 상당히 관심이 갔고
만학도인 만큼 배움에 대한 열정과 지적인 욕구가 높을 거라는 예측과
결코 풍족했을 거 같지 않은 학창시절이 엿보였으며,
더불어 참으로 인간적인 분일 거라는 생각을 했더랬다.
그리고...
얼마 전 한국경제TV 기업가정신콘서트를 보면서
세스 서포터즈 발대식에서의 김철회 대표님의 모습이 오버랩
되었다.
성공할 수 있었던 계기는 결핍!이라지만
내가 보는 김철회 대표님의 성공의 가장 큰 원천은
결핍 이전에 올바른 가치관, 따뜻한 인간애, 끊임없는 노력 등이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사람은 태어날 때 빈 하드디스크 같은 상태로 태어난다고
한다.
살아가는 과정은 빈 하드디스크를 자기만의 콘텐츠로 채워나가는
과정과도 동일하다는데
나는 과연 어떤 경험과 노력을 통하여 그 콘텐츠를 축적하고,
어떤 스펙을 추가하면서 메모리를 확장해 나가게 될까?
앞으로 살아갈 날이 지나온 날 보다 적은 나이지만
지금까지의 인생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에 있는
현시점에서
<결핍이 만든 성공>을 읽으며 계속 내 자신에게 되묻는
질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