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학습 비법서 우공비는
본책과 시험비법책, 비법풀이책, 그리고 본책안에 달려있는 비법더하기 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 표지를 열면 이렇게 '비법 더하기' 가 있어요.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크기여서 손에 들고 다니며 쉽게 볼 수 있네요.
별책 부록인 '시험비법책'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때 사용하기로 했어요.
<시험비법책>
'개념 잡는 비법', '실력 잡는 비법', '단원정리', '단원평가'로 한 단원이 이루어져 있는데...
아하! 여기에 '탐구 잡는 비법'이 하나 더 추가되어 있네요.
우공비 사회는 '자료 잡는 비법'이 있었거든요.
즉 역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연표'며 문화재나 고적지를 볼 수 있는 '사진'등의
<자료>로 사회 과목을 풍성하게 했다면,
우공비 과학은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물리적인 현상이나 화학적인 현상을
'실험'이나 '실험관찰'을 통해 과학을 더 논리적으로 접근하게 만들어 줬어요.
저의 아이는 과학이 제일 어려웠다 하는데
그 이유는 과학적인 원리를 글로 이해하고 외워야 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실험을 하지 않고, 눈으로 보지 않는 과학!!
저도 그런 과학이 너무 어려웠었지요.
그런데 우공비 과학은 개념을 그림으로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쉽군요.
물론 실험보다는 못하다는 것은 분명하지만요~~
개념을 이미지 연상으로 공부하는 우공비 시리즈중
우리 아이 입장에서는 그 가치가 제일 빛나는 게 우공비 과학 이었습니다.
<개념 잡는 비법>
<탐구 잡는 비법>
이렇게 개념을 이미지로 이해한 뒤에 실험을 통해 좀 더 확실하게 기본을 다져주니
'실력 쌓는 비법'이 기다립니다.
알짜 문제를 풀다보면 실력이오르는 걸 볼 수 있어요.
<실력 쌓는 비법>
과학적인 원리를 '실험'을 통해 알게 되었으므로
눈으로 본 대로 질문에 대한 답을 서술할 수 있으면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했다 할 수 있지만요
알고 있다는 것과 알고 있는 내용을 서술할 수 있는 능력은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서술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답니다.
문장 중간 중간에 빈 공란 채우기로 서술 연습을 하게 하는군요~
저의 아이가 실험 과정이 잘 나와있어 우공비 과학이 좋다고 느꼈다면
저는 한 단원을 마무리 할 때마다 요약을 잘 정리해 놓은 <단원정리> 때문에
우공비 과학이 마음에 듭니다.
실험과정이 잘 나와있건 단원정리가 잘 되어있건
한 단원을 마무리하기 위해 평가를 하고 오답이 있으면 다시풀어 보면서
왜 틀렸는지 어느 부분이 미흡한지를 알게 되었어요.
'실험'을 통하여 한 단원을 어렵지 않게 마무리 했네요.
한 단원이 끝날때마다 "나를 바꾸는 힘"이 기다립니다.
나를 바꾸게 해주는 힘을 무얼까요?
"나를 바꾸는 힘"은 특별한 말이 없어도 이미지를 통해 전달이 됩니다.
이것 또한 우공비가 이미지로 개념잡는 것과 일맥상통한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바람이 불지 않아서 바람개비가 안 돌면 앞으로 달려나가면 된다.
꿈도 제자리걸음이라 여겨지면 앞으로 달려나가자.
난 꿈에 날개를 달아줄 아이니까」
정말... 한 단원을 아니, 한 권의 참고서를 달달 외울 정도로 학습한다 해도
이 좋은 말을... 심오한 이 깊은 말을 어디서 들을 수 있을까요?
아직은 어린 청소년들이라 이 깊은 뜻이 우리 어른들처럼 가슴깊이 와 닿을까요?
저는 매 주마다 메일로 받고 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청소년이 아니어도 자녀를 기르는 부모님은 매 주마다 기운을 얻고
자녀분들에게 그 기운을 불어 넣어주면 좋을거 같아요.
한 번도 실수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한 번도 새로운 것을 시도한 적이 없는 사람이라 합니다.
그 만큼 누구든지 실수 할 수 있으므로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일은 시도를 해보란 뜻이겠지요?
우공비 과학은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도와주는 우리들의 공부 비법이 담겨 있습니다.
과학은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