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상 입문 - 데리다, 들뢰즈, 푸코에서 메이야수, 하먼, 라뤼엘까지 인생을 바꾸는 철학 Philos 시리즈 19
지바 마사야 지음, 김상운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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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서를 두고 왜 변죽만 울리냐는 평을 쓴 분은 내가 다 부끄럽다. 7장 이후가 매우 좋다. 일본의 젊은 사상가들은 자기 깊이를 확보하기에 힘쓰는 것만큼, 독자 눈높이에서 교양서를 만들어서 성취를 다함께 나누고 전파하는 데도 힘쓴다. 전문가로서 지식의 고고한 성만 쌓지 않는다. 배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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