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다이어트 10분 뚝딱! 레시피 - 여성을 위한 1:9 다이어트 완결 실천편
모리 다쿠로 지음, 전경아 옮김 / 이다미디어 / 2019년 8월
평점 :
품절



오늘 만나 볼 책은 "1:9 다이어트 10분 뚝딱! 레시피" 입니다.

운동전문가인 저자 모리 다쿠로는 다이어트는 '운동 1할, 식사 9할'이라는 전작을 통해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운동은 필요없다고 단언을 하고 아울러 다이어트의 제1원칙은 식사제한이 아니라 식습관 개선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전작의 실천편으로 살을 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총 2부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1부 '살을 빼고 싶다면 이렇게 먹어라!'에서는 야식을 먹어도 날씬하고 싶은 여자의 식생활 / 아이를 키워도 날씬해지고 싶은 여자의 식생활 / 쉽고 편하게 살을 빼고 싶은 여자의 식생활로 나누어 60가지가 넘는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야식의 경우 맛없다고 생각해 온 닭가슴살을 질리지 않게 먹는 레시피라던지, 면이나 빵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날씬하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라던지, 두부나 계란을 맛있게 즐기면서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라던지, 술이나 단맛을 포기하지 않고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 등을 상황별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2부 '먹으면서 살을 빼는 밑반찬 레시피'에서는 콩,참깨,고기,해조류,야채,생선,버섯,뿌리채소 등 저자가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주재료를 이용한 30가지의 살을 빼는 밑반찬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인 레시피를 들여다보기에 앞서 저자의 '다이어트 3가지 법칙'을 먼저 짚어보면,

1. 다이어트의 목적이 아름다운 몸매라면, 살이 찌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의 종류를 늘리고 식재료와 먹거리에 관심을 갖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스스로 만들어 먹는것이 좋다.

2. 살찌지 않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마음껏 먹자.

3. 탄수화물과 지방의 맞교환 다이어트식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몸과 식사는 스스로 해결하자.

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흔히 '0' 아니면 '100'이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 쉬운데요, 다이어트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각각의 재료와 조미료의 특징을 알아가고 차츰 자신에게 맞는 조리법을 응용할 수 있게 됨으로서 요리할 때뿐만 아니라 외식하러 가서도 내몸에 맞는 음식을 고를 수 있게 되며 정착된 바른 식습관으로 아름다운 몸매를 계속 유지하게 하는것이 결국 저자가 이 책을 펴낸 의도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몇가지 소개된 레시피를 살펴보겠습니다.

'중국식 참치 양배추 샐러드'는 야식을 끊고 싶을 때 해결책으로 통조림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지만 양배추와 참치의 만남으로 야식도 즐기고 포만감도 즐길 수 있지만 

 몸도 깨끗하고 가벼워지는 레시피입니다.

'멸치 부추 계란죽'은 하루 세끼 꼬박 밥을 먹으면서 살을 빼고 싶을 때 이용하는 저칼로리 고단백

 죽입니다.

 계란의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는 부추와 칼슘이 풍부한 멸치가 함께 들어간 계란죽이라 그야말로 

 저칼로리 고단백죽이라 속도 든든하지만 살찔 염려도 적은 레시피입니다.

'튀기지 않은 가라아게'는 아이의 식욕도 만족시키고 나도 날씬해 지는 건강식단입니다.

 치킨은 누가 언제 먹어도 맛있는 음식인데요 튀기지 않음으로서 아이도 엄마도 건강하게 함께 할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달콤 짭짤한 소고기 새송이버섯 볶음'은 탄수화물을 줄이는 섬유질이 풍부한 버섯요리입니다.

 탄수화물을 금하는 다이어트법이 있을 정도로 탄수화물을 필요한 영양소임에도 나이 들수록 조심

 해야하는 것인데요, 탄수화물을 줄이는 대신 풍부한 섬유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버섯이고

 소고기와 함께 볶아줌으로서 고단백이 추가된 섬유질이 풍부한 레시피가 완성됩니다. 

'언두부 오믈렛'은 다이어트용 두부와 낫토가 싫을 때때 비지가루를 활용한 다이어트식입니다.

 두부나 낫토를 좋아하지 않거나 너무 먹어 물렸다면 언두부 가루를 이용하여 건강한 오믈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뜨끈뜨끈 김치전골'은 무첨가물로 전골국물을 직접 만드는 다이어트 전골요리입니다.

 닭고기와 바지락을 이용한 전골국물로 인해 맛있는 그러나 건강한 김치전골을 즐길 수 있습니다.


'톳 고구마 영양밥'은 해조류를 이용한 밑반찬 레시피입니다.

 그냥은 잘 안먹어지는 톳을 간단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버섯 마늘 마리네이드'는 버섯을 이용한 밑반찬 레시피입니다.

 버섯과 마늘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반찬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 되어진 레시피들은 책 제목처럼 정말 뚝딱 만들 수 있도록 간단합니다. 살이 빠지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건강한 재료들로 쉽게 스스로 만들 수 있게 끔 말입니다. 먹지 않는 다이어트는 스트레스도 동반하고 오래 지속하기 어려움을 알기에, 살이 빠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료들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훨씬 즐겁고 효과적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이 책의 도움으로 맛있게 즐기는 다이어트를 시작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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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인테리어 - 300만 ‘하우스앱’ 유저들이 인정한 살고 싶은 집
하우스앱 지음 / 길벗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오늘 만나 볼 책은 "하우스 인테리어(HOUSE INTERIOR)"입니다.

인테리어 분야의 베스트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하우스앱(https://interior.houseapp.co.kr)과의 협업을 통해 앱내에서 유저들이 살고 싶다고 인정한 집들의 하우스 스토리를 엿보고, 아울러 상황별, 환경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나 노하우들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우선 인테리어를 시작하기에 앞서서의 준비사항을 알려줍니다.

인테리어를 하기전에 체크해야 할 4가지, 인테리어 작업순서 및 소요시간, 인테리어 업체선정 기준, 참고할만한 인테리어 앱 & 사이트 및 셀프인테리어에 도움이 되는 국내 유투버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내 인테리어 소품 오프라인 숍 등입니다.


인테리어를 직접 해본다거나 살고 있는 집을 원하는 대로 바꿔본다거나 하는 것이 큰 공사라고 생각되어 엄두를 내보지도 못했지만, 방송이나 SNS를 통해 적은 비용으로 알뜰하게 자신만의 공간을 창조해 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또 새롭게 탄생된 공간을 보면서 나도 그 시작점을 알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본격적인 집 탐색에 앞서 알려주는 기초사항들은 그동안 집어 먹었던 겁을 내려놓고 나도 해볼 수 있겠는데 싶은 자신감을 살짝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우선 인테리어는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인테리어 공간을 스크랩해두는 것 만으로도 나중에 인테리어를 하는데 있어서 컨셉을 잡기 쉽게 만들어 줍니다. 

인테리어의 작업순서는 철거>창호>설비>전기>목공>필름,도장>타일>도배>바닥>조명,가구공사 순으로, 꼭 전체 인테리어 공사가 아니라도 필요한 공사를 순서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장 어렵다고 느껴지는게 바로 공사의 순서와 각 공사에 걸리는 시간이 아닌가 싶었는데 이렇게 일목 요연하게 정리된 표를 보니 마냥 어렵지만은 않겠다 싶습니다.

인테리어 업체 선정에도 최소 필수 5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제일 중요한것은 업체의 진행과정을 내가 다 제대로 이해하고 직접 감독도 하는 자세에 있는것 같습니다.

또 함께 실려있는 인테리어 업체의 앱이나 사이트, 셀프인테리어에 도움이 될 유투버들의 방송사이트,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숍 등도 인테리어 시공과정을 이해하고 또 내가 할 수 있는 작업들도 배워볼 수 있는 좋은 정보들입니다.


Part1에서는 취향에 맞게 꾸민 20평대 11세대가 소개되어 있고,

Part2에서는 라이트스타일에 맞춘 30평대 10세대가 소개되어 있으며,

Special Part에서는 좀 더 특별한 3세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북유럽 주방을 특징으로 한 세가족으의 34평 아파트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들 하나를 둔 부부의 34평 아파트로 이 집의 스토리는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예쁜 공간'입니다. 지인들을 집에 초대해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하는것을 좋아하는 안주인의 바람이 담겨 이 집의 공간의 중심은 '주방'입니다. 원하는 북유럽 주방의 첫번째 포인트는  '원목상판싱크대'인데, 원목상판은 날씨를 비롯한 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받아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기 때문에 휘어지기 쉬워 물기가 닿으면 반드시 마른 수건이나 휴지로 닦고 가끔 바니시도 발라주는 등 관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주방의 두번째 포인트는 원목 상판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조명, 세번째 포인트는 가족의 단란한 식사공간, 네번째 포인트는 주방 한편의 홈카페, 다섯번째 포인트는 주방이 넓어 보이도록 상부장만 설치, 여섯번째 포인트는 인터넷에서 힌트를 얻은 주방 베란다 문으로 인터넷에서 찾은 이미지 그대로 시공 업체에 요청을 하였고, 마지막 포인트는 아들의 간식과 주방 용품을 3단 서랍장에 정리한 것입니다. 작은 부엌을 넓고 멋스럽게 탈바꿈 시켰다는 생각이 듭니다.


 

침실은 화이트 컬러의 침구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아늑학하고 포근하게 꾸몄고, 

거실은 베란다 확장을 통해 큰 테이블을 창가로 배치하여 홈카페 느낌이 나도록 꾸몄으며,

인디핑크로 중문을 다시 설치하여 그레이 & 화이트의 집 전체 분위기에 포인트를 주었고,

작은 욕실은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거실 욕실보다 작은 침실 욕실은 건식으로 꾸미고 역시나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준다던지, 아이방 역시 베란다를 확장하여 책읽는 공간을 만든다던지 하는 포인트들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 처럼 각각의 집들의 인테리어는 집주인의 스토리에 어울리는 중심 공간이 먼저 소개되고, 장소별 인테리어 포인트를 체크해 주는 식으로 그 집만의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소개됩니다.

또 특징이 되는 소품이나 가구들에 대해서도 짚어 줍니다.


내가 원하는 인테리어를 하는데 있어서 우선은 우리집만의 스토리가 먼저인거 같습니다. 그 스토리 안에는 주요 컨셉이 들어가게 되고, 컨셉이 잡히면 내가 집중해야하는 중심 공간이 우선 정해지며, 그 중심 공간의 재료, 색깔 등에 따라 집 전체의 인테리어 방향도 자연스럽게 잡히게 되는거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공간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내 스스로 만족할만한 준비가 먼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또 그 방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몇년내 나만의 멋진 공간창조를 꿈꾸며 오늘부터 즐거운 준비 공부를 시작해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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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돈운이 좋아지는 4주의 기적 - 부르지 않아도 돈이 찾아오는 운의 비밀
Baro 황수현 지음 / 라온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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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 볼 책은 "평생 돈운이 좋아지는 4주의 기적"입니다.

20대부터 사업하는 명상가로 살아 온 저자가, 돈 문제에 직면한 수많은 사람들과의 풍부한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돈운이 트이는 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갖게 된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직면하고 이를 해소하게 하여 돈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합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4주에 걸쳐 플랜이 작성되어 있는데요,

1주 '그 생각이 정말 내 생각인가 (Money Information)'에서는 돈에 대한 생각이 과거의 그릇된 정보의 유입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주 '돈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이유 (Money Shadow)'에서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직면할 수 있게 해줍니다.

3주 '돈과 새로운 관계 맺기 (I Love Money)'에서는 지금까지 잘못되어 있던 돈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게 됩니다.

4주 '원하는 만큼 어떻게 만들 것인가 (Thank you Money)'에서는 진정 원하는 부를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현실화 시키는 과정을 알려줍니다.


주차별 본문의 내용 구성을 살펴보면 주별 주제에 관한 내용 설명과 함께 저자가 반드시 직접  실행해 보기를 권하는 'Key Action'이 따라옵니다.

 

2주차 '괜찮다고 하면 진짜 괜찮은 줄 안다'인데요, 스스로 어떤 것이 괜찮은 상태인지 명확하게 자각하고 요청해야만 상대도 그것을 주고 싶어 하므로 마음에서는 정말 원하면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괜찮다고 눌러 왔던 상태를 벗어나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돈 역시 마찬가지로, 돈이 필요하다면 돈에 대해 위축 됐던 감정을 버리고 당당하게 '돈이 있어야만 괜찮다'고 말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안 괜찮은데 괜찮다고 하면 세상은 당신이 진짜 괜찮은 줄 알게 되고, 당신에게 진짜 괜찮은 상황이 무엇인지 인식하지 못하며,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돈은 결코 당신에게 다가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안 괜찮은 것을 '괜찮다'고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원하는 것을 인식하고 그것을 소리 내어 실천할 때 진짜 괜찮은 상황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따라오는 첫번째 Key Action은 '안 괜찮다'고 소리 내서 말하기 입니다. 사실은 안 괜찮지만 괜찮다고 말해 왔던 것들을 자각하고 "안 괜찮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을 통해 돈에 관한 목표를 정확히 세울 수 있다고 합니다. 


3주차 '돈과 운을 만들어내는 '부'의 공식'인데요, 1) 정보가 만들어낸 관념, 2) 창조라는 의도, 3) 떠돌이 신념의 재정렬, 4) 상상하고 연결하기를 거칩니다. 돈을 통해 풍요롭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돈과 새로운 관계를 시작해야 하는데 그 시작은 새로운 정보를 모으는 것이고, 그 '풍요의 돈'에 관한 정보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합하여 다시 원하는 방향으로 창조를 시작해야 합니다. 창조는 목적지를 정할 때 강력하게 움직이므로 내가 행복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에 대한 과거의 부정적 정보를 인식하고 그 부정적 정보를 정돈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행동으로 연결되지 않은 상상은 '망상'이므로 실제로 가능한 상상을 해서 그 목표가 연결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그것이 시냅스 연결을 통해 '되었다'고  상상할 수 있고, 그러면 상상은 현실에서 물질로 만들어집니다. 그 물질이라는 것이 원하는 바 입니다.

따라오는 Key Action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실천법'입니다. 앞에서부터 지금까지 반복해서 이야기해왔던 것들로, 1단계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적는다.' 2단계 '그것이 가능하려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적어본다.' 3단계 '목표를 이루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을 적어본다.' 4단계 '목표를 이뤄낸 자신을 상상한다.'입니다.


이 책은 한동안 유행했던 저서 '시크릿'의 '끌어당김의 법칙' 즉 '생각은 현실이 된다'와 비슷한 기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대상이 '돈'으로 한정되어 있기는 하나 결국 돈에 얽힌 자신의 무의식을 들여다보고 원하는 방향으로 생각의 방향을 전환함으로서 평생 돈운이 좋아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공의 법칙도, 또 이 책의 돈운이 좋아지는 부의 공식도 결국은 자신의 삶을 제대로 들여다 보고 원하는 바를 위해 긍정적인 생각으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실천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내 삶에 대해 그리고 부를 바라보는 자세에 대해 다시한번 되짚어보고,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세워보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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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공식 포뮬러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지음, 홍지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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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 볼 책은 성공의 비밀을 5가지 과학법칙으로 풀어낸 "포뮬러 : 성공의 공식"입니다. 

복잡계 네트워크 이론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과학자인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의 저서로, 최첨단 데이터 분석 체계를 이용해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성공에 관한 연구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풀어낸 책입니다. 복잡한 수식이나 그래프 대신 연구 결과를 상세하게 분석한 보고서인지라, 읽고 이해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고 아울러 '성공'이라는 사회적인 현상을 과학적으로 배우고 이뤄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제1공식' 성과 + 연결망 = 개인의 성공

첫번째 '공식은 성과는 성공의 원동력이지만 성과를 측정할 수 없을때는 연결망이 성공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으로, 스포츠 분야처럼  기록이나 성과가 명확히 드러날 경우엔 핵심이 되지만 예술 분야처럼 성과를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주변 네트워크가 오히려 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공식입니다. 그 어떤 일도 혼자서 해냈다고 생각할 뿐이지 혼자서 일하는 사람은 없기에, 우리가 집단에서 규정하는 성공을 하려면 우리가 이룬 성과가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식들에 대해 생각해야 함을, 어느 분야든 연결망을 이용하는데 통달해야 함을 첫번째 공식에서는 여러 사례를 통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제2공식' 성공 + α = 

두번째 공식은 '성과를 내는데는 한계가 있지만 성공은 무한하다'는 것으로, 경쟁자들끼리의 실력 차이가 미세할 때는 자기 본연의 모습 자체가 경쟁력이 될 수 있으며, 그렇게 슈퍼스타가 되는 순간 성공의 보상은 무한대로 늘어날 수 있다는 공식입니다. 이번 공식은 성과와 성공의 불균형적인인 관계를 보여주고 따라서 삶은 불공평하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아울러 슈퍼스타도 오류를 범할 수 있고 높이 날수록 추락할 때는 소리도 크게 나고 더 아프다는 것을 입증하기 합니다. 

그러나 제3의 공식을 통해 그럼에도 평범한 우리 역시 역동적인 힘을 만들어내는 기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제3공식' 과거의 성공 * 적합성 = 미래의 성공

세번째 공식은 '과거의 성공 경험이 적합성과 만나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한다'는 것으로, 성공이 성공을 낳고 이러한 경험이 적합성과 만나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위험을 기피하는 성향이 있는데, 이를 성공 경험이 없는 초기단계에서 어떻게 시동을 걸어 추진력을 발휘할 것인지와 연관하여 배움으로서 성공 경험을 만들어 낸다면, 적합성과 만나 부익부 빈익빈에 준하는 성공을 마주하게 됩니다. 여기서 다시한번 짚고 넘어 갈 것은 이 책에서 정의 내린 성공에 따르면, 성공은 집단이 만들어 내는 현상이고 또 모두가 성공을 만들어내는 데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중의 판단과 선택이 안그래도 고르지 않게 분포된 성공의 격차를 더욱 증폭시킬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제4공식' 다양성 + 균형 + 리더십 = 팀 성공

네번째 공식은 '팀이 성공하려면 다양성과 균형이 필요하지만 팀이 성과를 올리면 오직 한 사람만이 공을 독차지한다'는 것으로, 집단이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전략을 실행해야 하는지 또 팀 성공 이후에 개인이 어던 독자적 행보를 이어가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 이 공식이 놓친 기회나 엉뚱한 사람람이 차지한 공이 안타깝다는 이야기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 공식의 이면에서 작동하는 절차를 이해함으로서 부당함에 맞서고 우리 사회가 보상을 나눠주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바로 잡을 기회를 가져보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우리가 얽히고 설켜있는 폭넓고 유동적인 관계망이 우리의 성공 여부를 결정함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합니다.


'제5공식' Q-요인 * 끈기 * 노력 = 장기적 성공

다섯번쩨 공식은 '부단히 노력하면 성공은 언제든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창의성은 나이와 상관 없음을 증명해 내고, 그러므로 나이를 먹어도 생산성을 게을리 하지만 않는다면 언제든 돌파구가 생길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성공을 예측하는 공식을 하나 만날 수 있는데 이를 'S=Qr'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각자 문뜩 떠오른 r의 가치를 지닌 아이디어를 자기만의 방법으로 발견하거나 성공시켜(이 능력을 Q-요인이라 함.) 'S'로 전환하는데 S는 세계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 Q-요인으로, 나의 Q-요인이 빛을 발할 분야나 직업을 찾으면 절대 포기하지 않는한 성공확률은 훨씬 높아질 것입니다. Q-요인은 우리가 인내심과 재능이 있다면 운이 따른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창의적인 사람은 유통기한이 없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자기계발서나 성공을 이야기하는 책들은 마음가짐이 만들어 낸 안보이는 힘이 작용해야한다고 읽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또 생활습관의 변화나 언어습관의 변화가 그러한 힘을 불러온다고도 합니다. 물론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나 논리적으로 설득이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이번책은 과학적인 접근과 증명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기에, 논리적인 이해와 함께 성공의 확률을 높일 수 있음에 대한 신뢰를 어느정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은 개인적인 자질이나 성취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집단이 그것에 반응해야 한다는 것으로, 개인의 끈질긴 노력과 더불어 집단안에서 연결망을 이루고 본인이 인식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사는 삶이 왜 중요한지를 성공의 분야에서도 깨닫게 됩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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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 나이가 들수록 굽고 휘고 틀어지고 줄어들고 짧아지는 몸, 병원과 약에 맡기지 않고 맨몸으로 바로잡는다
제시카 매튜스 지음, 박서령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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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 볼 책은 "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입니다. 운동학 권위자이자 요가 지도사인 제시카 매튜스의 저서로, '유연성'이 건강의 핵심이며 이 유연성을 좌우하는 '골격근'을 늘이는 '스트레칭'이야말로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운동법임을 알려줍니다. 


이를 바탕으로 책에서는 각 스트레칭이 공략하는 주요 근육 및 효과와 더불어 남녀 노소 모두 따라하기 쉽도록 자세한 설명과 단계별 순서가 제시 되어 있어, 연령, 생활방식, 건강상태, 유연성을 불문하고 누구든 자신의 목표와 현수준에 알맞은 맞춤형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또 각자의 체력과 운동수준에 맞게 소도구(스트랩, 요가블록 등)와 그 외 지지대(벽, 의자, 책상 등)를 이용해 자세를 변형하는 방법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자극을 찾아 스크레칭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스트레칭의 중요성과 그 효과 그리고 유연성의 효과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근육은 3가지로 나뉘는데 이중에서 관절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근육을 '골격근'이라고 합니다. 각 근육은 '단축성 수축(근육 길이가 줄어들면서 짧아짐)'과 '신장성수축(근육 길이가 늘어나면서 힘을 냄)'이라는 반대작용을 통해 다양한 움직임을 만들어 내거나 움직임을 제한하는데, 유연성과 연체성을 확보하려면 다양한 근육군들이 균형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때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 바로 '스트레칭'입니다.


다수의 연구 결과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하면 삶의 질이 더 높아질 뿐 아니라 7가지의 장기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1. 경직완화

2. 신체기능 개선

3. 통증 완화

4. 운동 능력 향상

5. 관절가동범위 향상

6. 균형 감각 증진

7. 불안감 및 우울증 완화가 그것입니다.


또 유연성을 길러 관절가동범위가 늙고 통증이 줄고 자세가 교정되면 신체활동도 더 즐거워지는데요 유연성의 3가지 효과로는,

1. 스트레스 완화 및 긴장 이완

2. 신체 기능 향상

3. 부상, 근육통, 경련 예방이 있습니다.


이처럼 스트레칭이 가지는 중요성을 알고 저자가 제시하는 스트레칭법을 본격적으로 배우기에 앞서 꼭 짚어야하는 부분은 바로 모든 사람의 몸은 저다마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몸은 매일 같이 변하므로 컨디션도 그날그날 다르게 느껴질 수 있고 따라서 스트레칭도 사람마다 접근 방식이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오늘은 스트레칭을 얼마나 '잘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해당 부위의 자극이 '어떻게' 느껴지는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럼 본문에서 제시하는 신체부위별, 일상활동별, 운동별, 만성질환별, 주제별 스트레칭의 일부를 들여다 보겠습니다.


신체부위별 스트레칭 중 목/가슴/어깨에 해당하는 '팔꿈치 열어 고개 숙이기'와 등/몸통에 해당하는 '누운 자세에서 팔다리 뻗기'입니다.

'팔꿈치 열어 고개 숙이기'는 잘못된 자세로 무리한 힘이 가해질 때 뭉치기 쉬운 가슴/어깨/목 근육을 풀어 주고 통증을 완화 시켜주는 스트레칭으로, 앉은 자세에서 어렵다면 선자세에서 진행하고 강도를 높이고 싶다면 턱을 가슴 쪽으로 최대한 끌어 당깁니다. 

'누운 자세에서 팔다리 뻗기'는 복부 근육을 늘여 잘못된 자세로 인한 근육 경직과 요통을 완화시키는 스트레칭으로, 양팔을 머리 위로 뻗어내는 동시에 발끝을 최대한 밀어내면 등과 정강이를 효과적으로 늘일 수 있으며 강도를 높이고 싶다면 수건을 더 두껍게 말아 허리 아래에 집어넣고 복근을 더 강하게 늘입니다.



일상활동별 스트레칭 중 'TV'를 보며 짬짬이 하는 스트레칭'입니다. TV나 영화를 볼 때 그냥 앉아있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짬짬이 할 수 있는 동작들로 시청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만성질환별 스트레칭 중 '오십견을 완화시키는 스트레칭'입니다. 현대인들의 삶의 환경으로 인해 요즈음 나이에 상관없이 찾아오는 질환중의 하나가 오십견인데요, 동적인 이러한 스트레칭은 어깨 관절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관절 가동범위 운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 몸의 유연성이 왜 중요한지, 또 스트레칭이 왜 필요한지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한시간씩 꼼짝없이 앉아 TV를 보면서도 어깨 한번 안돌리게 되는 것이 우리네 습관입니다. 그렇지만 책을 통해 다시한번 그 중요성을 되새겨보면서 천천히, 꾸준히 그리고 지금 바로 시작해야하는 것이 바로 스트레칭임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친절하고 간단한 설명으로 인해 상황에 맞춰 바로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안내서를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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